기획
 






 
 
 




전송 2010-05-28 22:00
[칼럼]

AMD CPU 전략 변화의 신호탄, 페넘2 X6. 그 전략은 무엇인가?

1. 처음 2. 통합 솔루션 회사로 거듭난 AMD
3. AMD와 인텔의 6코어 CPU 지향점이 달라져 4. 페넘2 X6의 등장, AMD 플랫폼 전략의 변화
5. CPU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페넘2 X6

     4. 페넘2 X6의 등장, AMD 플랫폼 전략의 변화


이러한 AMD의 전략변화는 페넘2 X6에서 잘 드러난다. 많은 사람들은 AMD가 6코어 CPU를 출시한다고 했을때 먼저 발표한 인텔의 6코어 제품과 비교해 예상하는 사람들의 예상을 철저히 깨고, AMD는 6코어 제품을 경쟁사의 퍼포먼스 제품인 코어i5 린필드 750급에 해당하는 라인업에 책정했다.

이러한 파격적인 AMD의 행보는 기존에는 볼 수 없는 전략이기도 하며, 수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며, 역으로 열광적인 환호를 얻기도 했다. 6코어라는 최신기술을 경쟁사대비 1/6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열광과, 경쟁사의 6코어 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성능을 보이는 것이 그 비판의 이유이기도 하다.

 


인텔과의 플래그십 경쟁 포기한 AMD

AMD가 경쟁사 6코어 제품에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 못 만들어내는' 것인지 '안 만들어내는 것인지' 는 알 수 없으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AMD가 더이상 경쟁사가 깔아놓은 CPU 퍼포먼스 영역에 끌려다니지 않고, 독자적인 길을 가겠다는 것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AMD 데스크탑 6코어 페넘2 X6 1090T]

AMD의 페넘2 X6는 앞서 두 기사에서 성능테스트를 이미 확인했듯이, 일부부분에서는 경쟁사의 제품인 코어I5 린필드보다 낮은 성능을, 일부분에서는 월등한 성능을 보여준다. 이는 인텔이 구축해놓은 '성능 영역'에 놓고 비교했을때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갈리는 제품으로 평가될 수 있지만,

역으로 대중이 필요로 하는 제품은 코어I7 980X같은 플래그십 제품이 아니라, 현재 페넘2 X6가 위치하고 있는 퍼포먼스 라인업이며, 이 라인업에서 경쟁사가 갖추지 못한 6코어 제품을 먼저 출시해 선점함으로써 멀티코어가 제공하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페넘2 X6 시리즈, 메인스트림까지 이동]

실제 AMD페넘2 X6제품은 가장 판매가 많은 20만원대 초반의 퍼포먼스 라인업 중에서, 경쟁사를 포함한 모든 제품중 렌더링 영역이나 인코딩 영역 등의 멀티쓰레드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소프트웨어에서 경쟁사 제품보다 앞선 성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현재 100만원대 급의 PC를 구축하는데 렌더링머신이나 인코딩머신을 제작한다면 현재 AMD 페넘2 X6외엔 답이 없는것이 현실이다.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준 페넘2 X6

멀티스레드 지원 렌더링에 유리한 페넘2 X6

한 회사의 플래그십 제품이 경쟁사의 퍼포먼스 제품과 비교되는 부분 때문에 갖은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지만, CPU뿐 아니라 GPU와 메인보드칩셋, 통합 프로세서, 임베디드프로세서 등의 다양한 사업영역을 갖고 있는 AMD로서는, 여기에 인텔과 비교할 수 없는 적은 R&D 예산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 내야하는 AMD로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 AMD입장에서는 이러한 프로세서 성능을 커버해줄 수 있는 강력한 VGA라인업을 이미 갖춰놓고 있기 때문에, 현재 좋은 평을 듣고 있는 자사의 VGA와 결합하면 전체 시스템 구성가격이 같으면 오히려 훨씬 나은 수준의 렌더링머신을 제작할 수 있다. 결국 PC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컴포넌트 하나가 아니라, 컴포넌트가 결합한 PC가 내는 것임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ATI의 인수로 인해 바뀌어버린 AMD라는 회사의 위상과, 제품군의 변화를 통해 그동안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 AMD의 PC컴포넌트에 대한 제품 철학을 결정적으로 표현해주는 제품이 바로 페넘2 X6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AMD의 변화된 PC컴포넌트에 대한 전략이 가장 잘 녹아있는 제품 역시 페넘2 X6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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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경욱 前 기자 / 필명 바이퍼투 / 바이퍼투님에게 문의하기 press@bodnara.co.kr
남들은 스마트폰이나 타블렛 PC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PC가 좋다. 새로운 것, 독특한 것을 좋아하지만, 남앞에 나서거나 사진찍히는 것을 싫어해 기자에는 제일 어울리지 않는 성격. 누구보다 빠르게 PC 하드웨어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PC 하드웨어에 대한 열정은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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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5-28 23:5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이젠 경쟁해야죠 흠

박하구름 / 10-05-29 0:4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확실히 이젠 때가 되었음~
확실하게 경쟁해서 가격 좀 내려줘...-_-;
대박인생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5-29 1:2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음...AMD의 나무보다는 전체적인 숲을 보자는 전략(?)이 아닐지 그런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어차피 퍼포먼스급 CPU들의 경우 게임이나 어플을 위한 어느정도의 성능을 이미 다 가지고 있기에 이해도 됩니다.
그런 점에서 오히려 매력적이기까지 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글의 말미에도 있지만 아직 멀티코어 지원이 무르익지도 않은 시기이고, 차기 라인업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상당히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 상황입니다만, 만약 인텔이 전략을 변경한다면 AMD로써는 너무 운신의 폭이 좁은 전략이 아닌지 싶습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5-29 1:4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사실 저같은 경우는 동시에 여러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이 기본이고 멀티쓰레드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아서 싱글 쓰레드 성능이 떨어져도 코어가 많은 쪽이 유리하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인 경우에서는 싱글쓰레드 성능이 좋은 쪽이 더 유리하게/ㅆ지요.

확실히 가격대 성능비라는 면에서는 AMD가 인텔을 앞선다고 생각합니다만, 절대적인 성능을 요구하는 사용자들도 만족시킬만한 무기가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번엔 몰라도 다음번에는 인텔보다 앞서는 IPC를 가진 코어가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도 지금처럼 분발하는 모습이 보기 나쁘진 않네요...^^

끓여만든배 / 10-05-29 4:4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MD로서는 지금처럼 통합적인 플랫폼으로 가는게 최선의 선택인 것 같군요. 다만 다음 번 새로운 아키텍쳐가 적용된 cpu에서 뭔가 보여주지 않으면 경쟁이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라면지겹네 / 10-05-30 15: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가성비가 앞선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암드의 가성비가 나쁠수가 없죠.
인텔보다 좋을수 밖에요..
동일한 성능이라도 인텔보다 싸게 팔아야 팔리는게 암드라는 회사의 위치니깐요.

게리킬달추종자 / 10-05-31 14:4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미 프로세서는 기술적으로 포화단계죠. GPU와 병렬적인 관계를 가지기 시작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CPU 중심의 전략은 아마도 하락하게 될지도 모르죠.

유리카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6-01 0:1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암드는 가성비가 좋아서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하나씩 업글해나가면 만들어 볼 참이네요. 암드가 좋아져서 힘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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