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공격적 가격과 A/S 전략으로 재조명 받는 SSD


급격한 SSD의 가격 인하는 소비자들에게 구매 동기로 작용하고 있다
HDD 업체들이 태국 홍수라는 천재지변과 M&A 통해 시장 체제를 재편하며 정체되어 있는 동안, SSD 시장은 2011년 하반기부터 OCZ, 마하 익스트림의 비아코, ADATA, 킹스톤, SanDisk 등 주요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가격을 인하하며 OS와 주요 프로그램 설치를 위한 메인스트로지 용도로 선호하는 60(64)GB와 120(128)GB 용량 모델을 10만원 초반이나 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경쟁적 가격 인하, 성능, A/S 확대, 신제품 출시로 춘추전국 시대를 맞은 SSD 시장
게다가 하드디스크의 가격 상승과 주요 하드디스크 업체들의 HDD 보증 기간 대폭 축소가 겹치면서, 실제 제품 품질 하락여부와 무관하게 소비자들 사이에서 반발과 불안 심리가 커졌으며, 이와 대비되는 SSD의 가격 인하와 무상 보증 기간 확대 움직임은 보이며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A/S 기간 확대로 안정성 내세우는 SSD
지난 2011년 출시된 인텔의 메인스트림급 SSD인 320 시리즈가 최초로 5년 무상 보증을 제공한 이래, 인텔의 520 시리즈를 포함해 가격 비교 사이트에 등록된 132개 라인업 중 8개 라인업이 5년 무상 보증을 지원하며, 53개 라인업이 무상 보증 3년을 지원한다.

인텔은 320시리즈 SSD에 이어 520 시리즈 SSD도 5년 무상 보증을 지원한다
문제가 생기면 교체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다른 PC 컴포넌트와 달리, SSD나 HDD는 문제 발생 시 그 안에 담긴 사용자의 모든 데이터가 손실되는 특성상 제품 선택시 안정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직접 스토리지의 안정성을 검증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며, 이 때문에 사용자의 상당수는 보증 기간을 제품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척도로 이해하고 있어, SSD의 무상 보증기간 확대는 확실히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HDD의 메인스토리지 자리 위협하는 SSD, 당신의 선택은?
실제 PC를 구동하기 위해 필요한 거의 모든 데이터가 저장장치를 거치기 때문에 CPU와 메모리, 그래픽 카드 등 반도체 기반 PC 컴포넌트의 성능을 발목잡던 HDD 디스크를 대체할 새로운 장치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현재 HDD를 대체할 새로운 장치의 중심에는 SSD가 있으며, 이번 기사를 통해 단순히 벤치마크나 클린 상태뿐 아니라 실제 사용 환경에서도 SSD가 HDD보다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최근 SSD 업체의 공격적 시장 공략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여기에, HDD 시장이 가격 인상과 보증 기간 축소, 인수 합병으로 정체되어 있는 사이, 다양한 업체들의 가격 인하와 인텔을 시작으로 SSD 업체들의 보증 기간 확대가 맞물리면서 메인스토리지로서의 우위를 확보, 사용자들에게 HDD를 대체할 메인 스토리지로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최근 SSD 시장의 잇다른 가격 인하와 저장장치로서 성능, 여기에 인텔을 비롯한 업체들이 실시하고 있는 보증 기간 확대 같은 공격적 시장 공략은 사용자들에게 보다 유연한 스토리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있음을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