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페이스북, 플리커 자동 백업하는 씨게이트 대시보드

앞 페이지에서 백업 플러스 외장 하드에 기본 제공되는 씨게이트 대시보드의 설치방법을 간단히 살펴보았는데, 이번 페이지에서는 대시보드가 지원하는 기능들을 좀더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대시보드에서 제공되는 3가지 기능 가운데 보호(백업) 기능은 백업 플러스나 씨게이트 클라우드가 연결된 상태에서 사용 가능하며, 나머지 공유와 저장 기능은 백업 플러스 연결과 관계없이 사용자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보호 - 자동 및 스케줄 백업 기능

씨게이트 대시보드에서 제공되는 보호(Protect) 기능은 데이터를 자동 또는 사용자 계획에 따라 백업해준다. 지금 보호는 사용자 PC에 저장된 컨텐츠를 자동으로 백업 후 파일이 변경될 때마다 백업해주는 완전 자동 백업 기능이며, 새 백업 계획은 사용자가 직접 백업 대상 및 일정을 지정해줄 수 있다.

새 백업 계획을 선택하면 PC에서 원하는 파일 유형만 지정할 수 있고, 하단의 파일 선택 버튼을 누르면 PC 내부의 특정 폴더나 파일을 직접 선택이 가능하다.

백업할 주기도 사용자가 원하는 방법과 일정에 따라 시간-일-주-월별로 지정하거나 지속적으로 백업할 수 있도록 선택도 가능하다.

특히 사용자 정의로 만드는 백업 계획은 여러 스케줄로 구성이 가능해 파일 유형이나 폴더별로 각각 백업 주기를 다르게 지정해서 쓸 수 있다.
공유 - SNS에 빠르게 파일을 업로드하는 방법

씨게이트 대시보드가 제공하는 두 번째 기능이 공유(Share)다. 공유 기능은 대표적인 SNS 페이스북을 비롯해 이미지 업로드에 특화된 플리커, 동영상 전문 유튜브에 자신의 파일을 빠르게 올려서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유 기능이 제공되는 서비스는 씨게이트가 별도의 협업으로 지원되는 것이 아니라 이들 서비스가 외부 애플리케이션 연결을 위해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을 이용해서 이뤄진다.
대시보드에서 페이스북에 연결하려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한 뒤 씨게이트 대시보드 앱이 게시물을 등록할 수 있도록 권한을 허가해줘야 한다.

플리커와 유튜브도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 계정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대시보드를 통해 각 서비스에 로그인해서 연결 권한을 부여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만들었다.
이는 비단 공유(업로드) 뿐만 아니라 SNS에 저장되어 있는 자신의 데이터를 대시보드를 사용해 백업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각 서비스에 사용자 계정으로 로그인 한 뒤 앱 권한을 허가하면 위와 같이 대시보드에서 사용자 계정이 나타나면서 아이콘이 활성화된다. 공유와 저장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연결이 필수적이다.

공유에 나타난 3가지 서비스 중에서 원하는 것을 클릭하면 사용자의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 중에 공유하기 원하는 파일을 지정해 업로드하게 된다. 컴퓨터의 내부 드라이브를 비롯해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와 외부 저장장치에서도 파일 선택과 업로드가 가능하다.
다만 페이스북이나 플리커에 사진을 올릴 때 파일 이름으로만 선택할 수 있고 미리보기를 지원하지 않아 원하는 대시보드만으로는 원하는 사진들을 정확히 고르기 어렵다는 것이 개선해야 할 사항이다.

공유하기 원하는 파일을 선택하면 페이스북에서 해당 파일이 들어갈 앨범을 선택해준다. 앨범이 없다면 새로운 앨범을 만들 수 있다.

앨범 선택까지 마치고 공유를 실행하면 페이스북을 직접 이용하지 않고도 선택된 파일이 대시보드를 통해 페이스북의 본인 계정 앨범에 등록된다.

업로드가 끝나고 웹 브라우저를 통해 페이스북에 들어가면 대시보드로 올린 사진들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장 - 페이스북과 플리커에 저장된 데이터를 한 번에 백업

씨게이트 대시보드가 마지막으로 지원하는 기능은 저장(Save)으로 페이스북과 플리커에서 사용자가 올린 파일들을 원터치 백업으로 다운로드 받아서 저장해주는 기능이다.

저장은 페이스북과 플리커에 저장되어 있는 사용자의 데이터 파일 전체를 다운로드해서 저장해준다. 저장 경로는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PC에 온라인 문서 폴더를 만들지만 외장 하드인 백업 플러스로 저장 경로를 바꿔줄 수 있다.
해당 서비스 아이콘을 클릭하면 대시보드로 저장 작업을 시작하고, 하단의 자동 저장을 선택하면 데이터가 새로 올라올 때마다 자동으로 백업한다.


그 동안 필자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들이 대시보드 저장 기능에서 클릭 한 번으로 모두 간단하게 PC로 다운로드되었으며, 방금 전 공유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올렸던 사진들도 앨범 이름으로 구분된 폴더 안에 고스란히 저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리보기가 아직 지원되지 않는 공유보다는 원터치로 백업이 가능한 저장 기능이야말로 씨게이트 대시보드의 유용함을 보여준다. 다만 지원되는 서비스가 페이스북과 플리커 두 가지 뿐이라 국내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토종 SNS 서비스에 대한 지원이 추가되면 대시보드를 더욱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