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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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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5-05-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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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화된 무게로 날아갈듯한 가벼움! Dell Latitude X1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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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능, 성능 및 편의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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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버튼 외에는 제공되는 단축 기능키가 하나도 없고, 대부분의 기능은 Fn 키와의 조합을 통해
사용해야 한다. ESC와 F1 키에는 각각 대기모드(POS)와 최대절전모드(STR)로 할당되어 있으며, 노트북의 액정을
닫았을 때도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진입한다. Fn + F2키로는 무선랜을 활성/비활성화 시킬 수 있어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 배터리 수명을 늘려주며, F3에는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F8 키는 외부 모니터를 연결했을 때 주 출력 장치를 결정하며, F10은 ODD 추출버튼,
End 키는 MUTE 기능을 수행한다. 액정 밝기 조절은 위 아래 방향키에 배정되어 있으며, 볼륨 조절은 PageUp/Dn
키에 배정 되었다.

3 Cell 배터리로는 문서 작업과 같은 가벼운 작업에서는 최대 3시간 30분 정도 사용이
가능하며, CPU를 쉴새 없이 구동시키는 게임 등을 즐길 때는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연속 사용가능하다. 전원 관리
기능은 별도의 단축키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손이 잘 가지 않는 부분인데, 배터리 사용시간에 영향을 많이 주는 요소는
액정 밝기이며, CPU 클럭은 작업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딱히 메뉴에 보이는 프리셋을 사용할 일은
별로 없다. 6 Cell 배터리일 경우에는 2 배 + α 정도의 작업 시간이 확보되며, 3 Cell 배터리의 충전 시간은
1 시간 이내로, 상당히 빠르다.

3D 가속 성능은 3DMark2001 SE, 1024*768@32bit 환경에서 테스트한
결과인데, GMA900의 정상적인 성능보다 다소 떨어지는 3400점 대를 기록하였다. 카트라이더 수준의 게임에서도
플레이어가 많아지면 약간씩 끊기는 수준이며, 서브 노트북의 주용도가 게임이 되기에는 아직 멀었다.
삼성 센스 Q30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것이, 팬이 없어 내부가 과열되면 CPU 클럭을
작업량과 상관없이 자동으로 낮춰버린다는 점이었는데, Latitude X1도 마찬가지이다. Fanless 제품의 어쩔 수
없는 한계로, 완전 무소음으로 도서관이나 독서실과 같은 조용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취했으면 그만큼 잃는 것도
있는법... 발열 여건이 좋지 않아 과열되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최악의 발열 여건을 가정하기 위해, 수건으로
액정을 제외한 부분을 감고 이불 속에 넣은 상태로 3DMark 테스트를 반복 시켜 과열 상태를 만든 후 스코어를 측정해
보았는데, 그림과 같이 성능이 상당히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처리속도를 강제로 낮게 고정해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무더운 여름에는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은 불만이겠지만, 열악한 발열 환경에서 1시간 가량
동작시켜도 다운 되지 않는 안정성은 칭찬 해줄만 하다.

와이드 액정 노트북의 경우 4:3 사이즈의 화면을 어떻게 표시할 것이냐가 문제가 되는데,
Latitude X1에서는 전체화면 게임인 경우 좌우에 여백을 남기게 된다. 노트북에 따라 좌우 폭을 늘려서 꽉 채우는
방식도 있고, X1처럼 좌우를 자르는 방식이 있는데, 어떤 방식이 좋은지는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바이오스에서 화면 비율에 따른 표시 문제를 설정하는 옵션이 있긴 하지만, 도스화면처럼 실제 해상도가 액정해상도가 낮은
경우에는 전체화면에 맞춰 늘리기가 가능하지만, 윈도우에서 DirectX를 통해 그려지는 화면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 640
* 272
▼ 640 * 352

와이드 액정의
장점은 16:9 비율처럼 가로 해상도가 세로 해상도에 비해 넓은 영화를 감상할 때 진가를 발휘하는데, 상하로 남는 여백이
줄어들기 때문에, 한 치수 큰 액정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것과 실화면 크기에 거의 차이가 없게 된다.

그러나 4:3
비율인 영화는 좌우가 잘리게 되므로, 4:3 비율의 12.1인치 액정에 비해 체감 화면이 더 작아진다. 와이드 액정은
양날의 검인 것이다. 물론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화면을 늘려 꽉찬 화면으로 볼 수 있지만, 얼굴이 길쭉하거나 몸매가 뚱뚱해
보이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나마 TV 시리즈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화는 와이드 규격으로 나오니 영화감상이
주목적인 사람이라 하더라도, 화면이 작아서 안 된다는 편견을 가질 필요는 없다. 노트북으로 영화를 볼 때는 액정과의 거리가
데스크탑 LCD 모니터보다 훨씬 가깝기 때문에 12.1"라도 체감 크기는 그리 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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