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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티 VPC-HD1000은
동영상 촬영에서는
1920x1080i로 초당
60프레임을 찍을 수 있고,
사진 촬영은 인터폴레이션
기능을 쓰면 8백만 화소까지
지원한다. 동영상 촬영시
1080i 해상도는 사진으로
치면 2백만 화소 정도에
해당된다.


사진 촬영은 4:3 비율과
16:9 비율로 찍을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일반
디지털 카메라에서 지원하는
4:3 비율로 촬영하지만
2496x1408,
1920x1080 등 16:9
비율 촬영도 가능하다. 같은
장면을 16:9로 찍으면
가로는 똑같고 위아래가 약간씩
잘리게 된다.

작티 VPC-HD1000에는
400만 화소 센서가
들어가지만 인터폴레이션 방식을
쓰면 800만 화소(3264x2448)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400만 화소와 800만
화소로 사진을 원본 크롭으로
비교하면 800만 화소
이미지가 뭉게지는 느낌이
있지만 대형 인화에서는
이미지의 크기가 큰 쪽이
유리하다.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고
실내에서 형광등 정도의
조명만으로도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400만 화소(2288x1712)로 기본 셋팅에서
촬영한 이미지는 동영상 촬영을
고려해서인지 일반 디지털카메라
품질과 비교하면 디테일이 약간 뭉게지는 경향이 있었다.

동영상은 MPEG-4 AVC/H.264
코덱을 사용해 확장자는 mp4
파일 형태로 저장된다. 동영상
촬영시 줌 기능의 작동 속도가
빠른 편이지만 익숙해지면 한
손으로 들고 쉽게 줌을 쓸 수
있다. 일단 초점을 잡은 후의
화면 디테일은 풀HD를 지원
제품답게 깔끔한 편이지만 밝은
부분에서 약간의 색수차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동영상 촬영시 최저 조도로
3lux를 지원하는데 실내에서
형광등을 끄고 촬영을 해본
결과 노이즈가 발생하지만
인물 윤곽을 파악할 수 있는
수준으로 촬영이 가능했다. 비교용으로 사용한
다른 풀HD 캠코더는 같은
장면에서 찍었을 때 얼굴이나 손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고 완전히 검게
찍혀서 알아보기 어려웠다.

광원이 풍부한 실외 촬영에서는
노이즈도 없고 깨끗한 화면을
보여준다. 전체 측광 모드에서
촬영하면 어두운 곳이나 밝은
곳으로 카메라를 움직이면
급격히 화면이 밝아지거나
어두워지기도 했지만 삼각대
없이 한 손으로 들고
촬영했음에도 떨림이 심하지
않았다.
[mp4 원본 동영상
압축 파일 다운받기]

이것은 필자가 산요 코리아의
작티 VPC-HD1000
발표회 당시 전시된
HD1000에 SD 메모리를
넣고 촬영한 동영상의 한 장면이다.
(도우미를 찍은 거라 최대한
길게 찍고 싶었지만, 마지막에
보는 것처럼 일간지
사진기자들이 자기들끼리만
돌아가며 계속 사진을 찍어
적당한 기회가 없었다)
[mp4 원본 동영상
압축 파일 다운받기]

MPEG-4 AVC/H.264
코덱의 장점은 같은 동영상을
더 적은 용량에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이 때문에
PC에서 바로 재생할 때는
상당한 시스템 자원을 요구하게
된다. 필자의 보드나라 원고
작성용 컴퓨터는 싱글 코어
AMD Athlon64
3200+에 그래픽 카드도
예전 AGP 보급형이다 보니
CPU 사용률이 100%까지
올라가 보기가 어려웠다.
요즘 나오는 HD 컨텐츠 가속
기능을 지원하는 GeForce
8400이나 Radeon HD
2400 시리즈 정도만
되더라도 원활한 재생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필자가 특별히 수전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 손에
캠코더를 들고 풀HD 동영상을
찍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풀HD 촬영을
위한 대부분의 가이드에서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삼각대에 고정시킨 상태에서
촬영할 것을 권장하고 있기도
하다.
사실 휴대성을 강조한 작티
VPC-HD1000에 삼각대 지참은
무리한 얘기지만, 사진이 아닌
동영상을 촬영할 때는 다른 한
손으로 액정을 손잡이처럼
잡아주는 것 만으로도 화면이
흔들리는 것을 보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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