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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ntech -
3겹줄은 끊기지 않지만... 그 총합은?
Chaintech은
고급형, 일반형, 저가형 제품 브랜드로 ZENITH, APOGEE, SUMMIT이라는 브랜드 네임을 추가한다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이다. 물론 국내에서는 이미 상표등록이 되어있는 이름들이 있어 이들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3가지 브랜드 간의 차이를
두어 시장을 구분하고 있다. 특히 풀스펙의 개념을 달리하는 고급형 ZENITH 시리즈는 그 내장된 기능과 함께 다양한 패키지 구성물로
인해 많은 유저들에게 군침을 흘리게 한다.

그러나 정작 10만원대의
메인스트림 제품을 구입하려는 유저들과 저가형 제품을 찾는 유저들이 APOGEE나 SUMMIT이 아닌 다른 브랜드를 선택하게 된다는
것은 ZENITH의 브랜드가 Chaintech 전제품에 통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게 된
원인은 유저들에게 ZENITH의 고급화 이미지가 메인보드의 성능이나 기능보다 막강한 추가 구성물 제공으로 형성되었기에 추가 구성물을
뺀 하위 브랜드에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게 된 것과, 메인스트림급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유저층이 패키지 구성보다는 제품의 성능과 가격에
더 치중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Chaintech 제품군은 제품 자체로는 상당한 완성도와 패키지 구성을 보여주고 있어 2004년도에는 소비자 대상 마케팅 부분을
강화한다면 좀더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다.
DFI - 고급형
LANPARTY 제품은 호응, 그러나 나머지는...
스카이 디지탈에서 유통하고
있는 DFI 메인보드는 보드나라에서 선보였던 인텔과 AMD용 LANPARTY 시리즈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특히 보드나라의
국내 미출시 nForce2 보드, LANPARTY NF II Ultra의 파격가 공동구매는 DFI라는 브랜드를 유저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패키지에 들어있는 구성물 만으로는 Chaintech의 ZENITH 시리즈와 겨룰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던 고급형 풀스펙 제품인 LANPARTY 시리즈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과 그 이후에 출시된 제품들은 그다지 큰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2004년에 DFI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 LANPARTY를 중심으로 한 고급형 제품군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메인스트림급 제품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인지 Chaintech과 비슷한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Gigabyte -
시기적절한 신제품 출시와 폭넓은 라인업으로 활약
ASUS와 함께
보드나라에서 리뷰를 찾아보기 어려운 메인보드 중의 하나가 Gigabyte다. 그러다보니 뉴스나 해외정보 외에는 보드나라에서
Gigabyte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신제품 출시라인은 ASUS와 맞먹고 있으며 다양한 부가기능을 넣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지만 그 대신 그만큼 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이 문제.
상반기 SiS 655로
기대되는 출발을 보인 Gigabyte는 이후로도 시기 적절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고급 제품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보급형
제품군에서도 폭넓은 선택을 받고 있어 어떻게 보면 ASUS와 비슷한 이미지로 향하고 있다고도 생각된다.
필자가 Athlon 64
국내 발표회에 참석했을 때 VIA와 nVIDIA의 Athlon 64 지원 칩셋 보드 2종류 모두를 선보였던 곳은 Gigabyte밖에
없었으며, 현재 국내 시장에서 유일하게 K8T800과 nForce3 보드를 모두 판매하고 있다.

VIA K8T800을 장착한 GA-K8VNXP와
nVIDIA nForce3를 장착한 GA-K8NN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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