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06-06-29 00:00
[리뷰]

AM2 시대를 여는 보급형 SLI 보드! ABIT KN9 SLI

1. 처음 2. ABIT KN9 SLI 살펴보기 (1)
3. ABIT KN9 SLI 살펴보기 (2) 4. Guru는 빠졌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바이오스
5. KN9 SLI 프로그램 및 nTune 5.0 6. 빠른 출시와 저렴한 가격! ...가능할까?

     6. 빠른 출시와 저렴한 가격! ...가능할까?



 

 

ABIT KN9 SLI는 AN 시리즈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기본기에 충실한 제품을 만든다는 컨셉을 가진 제품이다. 어떻게 보면 Fatal1ty니 Guru 프로세서니 하는 불필요한 수식어가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ABIT 본연의 모습이 가장 잘 반영된 제품이기도 하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Guru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필자가 ABIT라는 브랜드를 과소평가해서가 아니라(ABIT 역시 3A 시절부터 고가 제품들이 많이 있었다) ABIT가 국내 시장의 정상에 올랐을 때는  NF7과 IS7이라는 단 2종의 가격대 성능비를 자랑하는 메인스트림 보드가 있었을 때 뿐이었다. 가격대 성능비로 정상을 차지한 제조사에서 고급형 브랜드 메인보드에 치중한 것은 ASRock이 풀스펙 메인보드만 만들겠다고 선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물론 ABIT에서 국내 시장만 보면서 세운 계획이 아니었을 것이므로 이해할 수는 있다)

그런 면에서 보면 필자는 ABIT의 주황색 기판(어떤 이들은 X색 기판이라고도 한다)에 담긴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제품들을 좋아한다. KN9 SLI 역시 AN9(?) SLI보다 먼저 출시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AN9 시리즈에 KN9 SLI보다 확실하게 강력한 오버클럭 기능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KN9 SLI에만 주력하는 쪽을 권하고 싶다.

 

하지만 nForce4 시리즈에서의 부진이 ABIT 내부 문제였다면 nForce 500 시리즈에서의 앞날은 ABIT 외부 문제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데, 당장 7월 말로 예정된 인텔의 Core 2 프로세서의 등장과 기존의 소켓 939 시스템에 비해 성능 향상이 기대한만큼 크지 못한 AM2 플랫폼의 문제다.

또한 KN9 SLI가 하드웨어적으로 단점이나 아쉬운 점이 없는 제품은 아니다. nVIDIA에서 인텔 노선을 따라 nForce 500 시리즈부터 SATA 포트의 숫자를 늘리는 대신 IDE 채널을 1개로 줄임에 따라 ODD 외에 IDE 하드 디스크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불편해졌는데, KN9 SLI는 IEEE 1394는 제공하고 있지만 추가 IDE 컨트롤러는 없어 오직 2개의 PATA 장치만 연결 가능하다는 문제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한번 잃은 것을 다시 찾기 위해서는 몇배의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ABIT가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AN이 싫어? 그럼 이 정도면 옛날 NF7하고 비슷하지 않아?" 라는 생각으로는 이미 DFI를 비롯해 다른 메인보드들로 넘어간 국내 ABIT 유저들을 되찾을 수 없다.

과거 ABIT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던 시절에 보였던 과감한 마케팅 정책과 강력한 가격 정책을 요새는 찾기 어렵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여러 제조사들이 가격으로도 마케팅으로도 이미 ABIT가 독주할 기회를 남겨놓지 않았다는 점도 분명히 있지만, 그래도 언젠간 나아지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움츠려있는 것은 옳지 않다. 점점 소극적으로 바뀌다가 결국 국내 시장에서 사라져 버린 수많은 메인보드 브랜드를 생각해보면 현재의 ABIT는 무엇이든 출시하고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배짱이 필요한 시기다.

아직 "ABIT 메인보드"라면 얼마든지 리뷰, 필드 테스트, 공동 구매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국내에는 수두룩하다. 그들이 ABIT을 잊기 전에, ABIT이 그들을 잊지 않았음을 먼저 보여주라.

  태그(Tag)  : 아비트, 엔포스 500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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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폭풍전야님에게 문의하기 swlee@bodnara.co.kr
남들 좋다는 것은 다 따라 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랬는데, 어쩌다 직업이 되는 바람에 일과 지름이 일심동체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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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하이바쓴애 (mygirl2) mygirl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6-29 0:3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전원부나 노스브릿지에 쿨러가 없으면 어느쪽이든 열이 한쪽으로 전도될 것 같은데요. 그럼 다른 한쪽만 방열효과가 커지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 3의 지점으로 열이 이동하게끔 제작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구요. 고급형 메인보드에는 쿨러, 구리재질로 하면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오창은 (ceoh) / 06-06-29 2:0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SRock이 풀스펙 메인보드만 만들겠다고 선언하는 것"
묘사가 작살이네요^^

그리고 꼭 IS7과 NF7시리즈 이전에도 SA6나 KT7 시리즈, 그리고 더 거슬러 올라가서 BE6, BF6시리즈 같은 좋은 제품들이 있었는데, 왜 요즘의 ABIT는 이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ABIT는 느린 제품출시와 조금은 이해되지 않는 가격, 그리고 바이오스의 불안정(?)으로 기존의 인기를 좀 잃어버린 것 같은데 이제부터는 그런 실수들을 고쳐나가서 예전의 명성을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전 SA6에 대만족했었던 유저^^;; 당시 최고 인기였던 ASUS CUSL2-C보다도 SA6가 오버면에서나 안정성면에서나 훨씬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kkueck (ID) / 06-06-29 8:3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요즘 아비트 보드는 예전처럼 오버클럭면에서나 안정성 면에서나 어느 하나 뛰어난것이 없더군요 가격경쟁력도 별로 없고 이전에 쓰고 싶은 메인보드브랜드중 1,2등을 다투던 회사였는데 무8울트라(극악의 엔포스 보드를 뽑는다면 주저않고 일등을 주고 싶습니다.) 이후론 거부하고 싶은 회사 1위가 되었습니다. 예전 BX칩 시절 강력함을 자랑하던 BF,BH시리즈의 명성 이후 전혀 명품다운 보드는 나오질 않고 있다는

당신기억 (bluemun)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6-29 8:5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현재 ABIT Nforce4 Ultra 칩셋 사용한 보드 사용하고 있는데 뭐 괜찮더군요. 아직까지 잘 쓰고 있음.
이 제품은 무소음이라 맘에 드네요. 굳이 SLI는 없어도 되는데 ㅎㅎ

쿨한인생 (northwindv) northwindv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6-29 9:1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개인적으로 성능이나 가격 아비트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잠깐 주춤하더니 이제 좋은 제품 많이 만들겠죠..

웅컁컁컁흐 (zipuraki) / 06-06-29 9:4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메모리 전압을 최소한 2.5v 정도로 올릴수 있게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마음같아선 2.8v로 해줬으면 좋겠는데^^
cmp0423 (ID) / 06-06-29 10:0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노스브릿지가 방열판만 있다는게 무소음에선 좋은데..
전원부쪽에 있다는게 좀 걸리는군요.
산쵸 (jus9430) / 06-06-29 11:5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타워형 PC라면 완성후 전원부쪽이 상단에 위치하게되니 열이 그쪽으로 몰리게되겠죠. 그 부분은 여타 보드도 동일하게 되어있습니다. 뭐 전원부쪽은 보통 CPU쿨러에서 흘러나온 바람으로 쿨링이 될거라 믿고 모두 그런식으로 디자인을 하는게 아닌가 싶군요.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6-29 12:0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으음... 예전에 아비트 메인보드를 하나 구매했었는데... 오버클럭 쪽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던 메인보드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버클럭을 하지 않는 주의였기에 오버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타 메이저급 회사의 메인보드에 비해 좀 불안하더군요. 발생빈도가 잦은 것은 아니었지만 가끔씩 이유없는 오류가 발생하기도 하고...

결국 같은 칩셋의 타회사 메인보드로 교체하니까 문제가 사라졌던 기억이 있어서 아비트 제품은 그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았었습니다.

이 제품은 안정성 면에서는 어떤 성능을 보여줄 지 궁금하네요...

MatDol (metdol) metd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6-29 15: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전체적인 느낌이 좋은것 같은 제품이군요
AM2지원제품을 내놓으면서 다시한번 예전의 ABIT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낭만고양이 (bjcool) bjco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7-01 1:2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nf7 이후에는 그다지 찾지 않았었는데..과연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일장춘몽 (sky0734)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7-01 1:2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M2용 듀얼코어로 업그레이드 할 때가 오는 거 같습니다.

박준입니다. (babopj) / 06-07-01 2: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최고의 제품은 맞는데요. AM2 가 맘에 안들어요
컴쪼아 (kbs072) kbs07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7-01 7:4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괜찮네요.. 기회가 되면 저도 AMD로 가고싶네요
hiryu0930 (ID) / 06-07-01 12:1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M2 최고의 보드는 과연 어떤제품이 될것인가..
hyeonsig (ID) / 06-07-01 12:2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레이아웃은 좋아 보이는데,
결국은 여전히 안정성에서 감점이 되나 부네요.

이훈재 (blackat13) / 06-07-01 19: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보급형이 대세인가보군요 - -
잘빠진몸매 (kss8569) kss856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7-01 22:3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SLI 한번 써보는게 소원중 하나...ㅜ

동네아는형 (diskfull) / 06-07-01 22:5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다시 아빗의 명성을 만들 제품이될런지

달려라달팽아 (ronaya) ronay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7-02 10:3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공구하는 제품이군요.
유성하 (ryush11) / 06-07-02 16:0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대세는 am2. 오버전용보드가 될수 있을려나.

전진맨 (jenjinman) jenjinm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7-02 16:4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비트의 옛 명성을 되살릴수 있을지........
deltahos (ID) / 06-07-02 17: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무소음이 대세군요.
주문환 (moonwolf) moonwolf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7-02 20:0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BIT의 옛시절(그래봤자 2~3년전이지만)이 그립군요.

임윤철 (zooc80) / 06-07-02 23:4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비트 제품 좀더 분발해서 인지도를 더 높여주었으면 좋겠네요

랴뉴 (ryangedu) / 06-07-02 23:5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보급형이라 인기 끌겠네요..
문현철 (mang0303) / 06-07-04 14:0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가격대가 얼마나 할까요??

끓여만든배 (kama136) / 06-07-06 0:4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대세는 히트파이프군요. 요새 아비트... 보기 힘들어지네요.

김기숙 (loveiskim) / 06-07-08 23: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BIT가 예전의 인기를 끌라나..

태재 (gimjeong) / 06-07-09 8: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목표는 보급형인데
가격은 별로 인듯..

티케 (kado) kad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7-16 10:3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칩셋도 무소음이라 좋구 문제는 콘로를 기다리는분들이 많은지라 AM2가 얼마나 선전을 할지
CPU가격하락폭하고 연관이 더많을듯
박광선 (pksps) / 06-07-16 20: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히트파이프에서 부터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제품이네요 레이아웃도 잘 되어진것 같고 기대가 되는 제품이네요
valantino (ID) / 06-07-16 21:3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역시 무소음 제품이군요.

티끌모아티끌 (pg1313)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7-17 14:0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메리트가 적은..
확실히 가격적으로 10만원 이하이면 매우 좋은데..

케인즈 (wineagle) / 06-07-22 8:5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히트파이프가 멋지군요.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7-23 23:5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가격만 저렴하다면 호응이 괜찮을거 같군요
임용섭 (lyongs00) / 06-09-12 14:3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멋지군요. 그런데.. 가격이..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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