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하반기에는 굵직한 이슈가 더 나오길.. 
모바일에 묻힌 상반기, 하반기에는 PC쪽도 분발하시길!

올해 상반기에는 워낙 굵직굵직한 모바일 관련 뉴스들과 관련 정부 기관, 기업들의 4대강급 삽질 이슈가 많아 전통의 강호 PC 시장에서 막장 제품을 많이 뽑아내지 못했다.
어쩌면 PC 시장 자체가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크고 강한 막장이 없어 다 고만고만했다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6월 한달 간 온국민이 월드컵에 열광하던 사이에 이사하느라 정신없었던 보드나라가 업계 구석구석 세밀하게 살피지 못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부디 하반기에는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와 디지털 쪽도 분발해서 제대로 된 막장들을 좀... 응? 이건 아닌가?
 하반기 막장은 새로운 사무실에서... Coming Soon
어워드의 법칙에 따라 하반기 막장 어워드는 아마 필자가 아닌 다른 기자가 쓸 것 같다. 박지성도 대표팀 은퇴하는 마당에 필자도 이제는 막장의 세계를 떠나 베스트 어워드처럼 주는 이도 받는 이도 읽는 이도 넘치는 칭찬에 손발이 오그라들어 어쩔 줄 모르는 그런 기사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변절자라 욕하지 마라)
우리네 인생에 좋은 제품, 책임감 있는 판매자, 개념 넘치는 소비자, 정성 가득한 AS만 있다면 이 세상에 어떤 제품이 막장의 이름을 달겠는가? 그러나 몇푼의 돈과 잠깐의 불편함이 아까워 거짓말쟁이니 무개념이니 진상이니 하면서 칼날을 세우는 사람들을 보면 보드나라 막장 어워드는 필자의 가벼운 의지만으로로 사라질 수 없는 시대의 단면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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