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전히 Iwill P4HT-S는 Iwill사의 최고급 제품군임에도 불구하고, 내용물면에서 타사보다
부실해보이기는 한다. 타사의 경우 무슨 브라켓, 무슨 브라켓등을 제공하여 풍부한 내용물을 구성하고 있지만, 이제품의 경우 설명서,
Serial ATA 디스켓, 백패널, 케이블이 달랑이다. 지금까지 보아오신 '최고급'의 면에서 내용물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보실 수 있다.
그러나 P4HT는 대부분의 기능을 전부 On-Board화 하여 처리하여 별도
브라켓등이 필요없도록 하였다. 타 제품의 경우 별도로 제공되는 SPDIF의 경우도 백패널로 온보드화 했고, 역시 타제품의 경우 별도로
제공되는 USB 브라켓의 경우, IWILL은 보드에 4개를 온보드화 했고 (백패널에 셋, 보드 중간에 하나) 나머지 커넥터 하나는, FI
PANEL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비워놓았다. FI PANEL이 별도의 브라켓 역활을 하므로, 별도로 주고싶어도 주지못하는 상황인
것이다.
대신 보드에 내장되어있는 기능의 경우 전작의 단점을 보완하여 풍부하고
알차다. 외관부터 파격적인 ALL RED PCB를 장착하였고, 고급 LED를 노스브릿지 쿨러에 장착, 튜닝에 관심있는 유저에게도 매력적인
제품이 될 수 있도록 한 흔적이 보인다.
또한 SERIAL ATA RAID기능, 또 별도의 PROMISE
ATA-133컨트롤러를 이용하여 최대 10개까지 장착 가능한 HDD/ODD 확장기능, FI PANEL을 이용한 부가확장 기능이
있으며, 전작에서도 관심의 대상이었던 백패널 SPDIF도 그대로 이어갔다. 또한 아날로그 사용 유저들을 위하여 6채널 아웃도 그대로
유지하였다.
전작에서 아쉬웠던 이더넷 컨트롤러도 장착되었으며, 전작의 최대 단점이었던
오버클럭도, 전클럭 PCI / AGP 오버클럭 기능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정도의 기능이라면 메인보드에서 갖추어야 할 기능은 IEEE1394를
제외하고 전부 다 장착한 셈이 된다. 실제로 사용하는 기능들 중에서 별 필요치 않은 기능들을 제외하고 웬만한 기능은 제품안에 전부 다
담은 셈이다.
문제는 가격이다. 다양한 기능을 장착하다보니, P4HT-S의 경우
199천원으로 꽤 비싼 편이다. 물론 동급의 제품으로 분류되는 타사의 제품보다는 저렴하게 책정되었다고 할 수 있다. 타사의 동급제품의
경우 24만원대를 호가하는 것에 비하면 비싼축은 아니다. 일반 유저들이라면, SERIAL ATA가 제거된 P4HT가 더욱 매력적일 수
있을 것이다. SERIAL ATA를 제외하고 모든기능이 P4HT-S와 같다. P4HT-S를 보아 비싼 가격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능이 동일하고, 가격도 동일하다면, 완벽한 오버클럭 지원에, LED 3종을
장착해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P4HT가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몇일전 보드나라에서 리뷰한 적이 있는
ST-CAFE와 이 메인보드의 조합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올지 자못 궁금해진다. (제조사에서 샘플 반납을 독촉해서 거기까지 사용해보지는
못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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