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04-03-30 00:27
[리뷰]

[리뷰의 나머지 반을 찾아라] 제이씨현 CHI'NOOK 파워 2편

1. 처음 2. TOP300XP : 발열 및 소음 측정 테스트
3. TOP-350XP : 크롬도금에 대해 살펴보자 (1) 4. TOP-350XP : 크롬도금에 대해 살펴보자 (2)
5. TOP-400P5 : 출력전압 및 시스템 온도 (1) 6. TOP-400P5 : 출력전압 및 시스템 온도 (2)
7. TOP-450P5 : 실제 테스터기로 측정한 전압 (1) 8. TOP-450P5 : 실제 테스터기로 측정한 전압 (2)
9. TOP-520P5: 서버 장착 및 내부 쿨링에 대해 (1) 10. TOP-520P5: 서버 장착 및 내부 쿨링에 대해 (2)
11. 마치면서

     7. TOP-450P5 : 실제 테스터기로 측정한 전압 (1)


 
[반토막 리뷰] TOP-450P5 파워 서플라이
실제 테스터기를 이용한 전압 측정

리뷰 : 송문성님(dualmoon) / dualmoon@empal.com

 

*글의 편한 진행을 위해 경어를 생략하였습니다.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떤 것을 적으면 좋을까? 뭘 테스트 할까? 그런 고민을 해볼 필요가 없는 상태라(어떻게든 오실로 스코프로 측정을 해야만했다. 측정을 못하면 무지하게 욕먹을 거란 불안감이....) 케이스에 달아보지도 못하고(달아봐야 내일 당장 때내야하니 귀찮을 뿐이었다.) 일단 마더보드에 연결을 하지 않고 파워 전원을 켜는 법을 알기 위해 ATX 단자에 대해 공부를 시작했다.

  

POK단자랑 PS-ON 단자의 차이가 무엇인지 잘 이해가 되질 않는다.  Power_OK와 PowerSwitch_ON이란 뜻이 아닐까 생각하며 PS-ON만 연결해도 쿨러는 돌아갔으니 찝찝해서 그냥 둘 다 연결했다. 이를 위해 불쌍한 80mm 쿨러 하나의 연결 선을 잘라버렸다.(집에 뒤져보니 왜 전선이 없는건지..ㅡㅡ;) 모든 걸 준비하고 내일을 걱정하며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날이 밝고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등교. 미리 허락을 받아둔 랩실의 문을 두드리고 오실로 스코프를 실험실서 랩실로 가져왔다. 어젯밤의 걱정은 그냥 걱정이 아니었다. ㅠㅠ 아래가 그 날 무지하게 삽질을 하게한 오실로 스코프였다.


참..거지같아 보이는데...무지비싼거다. 데이터도 받을 수 있는...

하지만... 오실로 스코프가 말을 안 들었다. 랩실 형들도 도와주다 모르겠다고 등을 돌리고...(사실 음향을 하는 랩이라 오실로 스코프를 쓸 일이 전혀 없는 랩이었다. 다만 소유하고 있을 뿐... ㅡㅡ; 전공 수업 중에도 오실로 스코프를 쓰는 수업은 다 합해도 10번이 될까말까이니..것도 세팅된 거만 쓰는..ㅡㅡ;) 왠놈의 노이즈가 이리도 심한 건지...잘 되지가 않아 일단 포기. 옆에 있던 테스트 기로 각 부분의 전압을 찍어보았다.
  
 

+ 5V

- 5V

+ 12V

- 12V
(그라운드와 바꿔 찍어서 양의 값으로 나왔다)

 

+ 3.3V

 

데이터를 조금이나마 정확히 재기 위해(혹시나 오실로스코프를 측정을 못하게 되더라도 메꾸기 위한 삽질이었다.) 5번 정도씩 찍어보았으나 계속 같은 값이 측정되었다. 무지 찝찝하다. 보통 테스트기의 오차를 생각하면 파워의 전압은 오차가 너무 커보인다. 특히나 -12V는 심각하다. (+5V도 좀 찝찝하다.)

집으로 내려오며 다시 한 번 인맥을 연결, 전기과 대학원연줄을 찾았다. 그리고 성공했다. 일요일 저녁에 랩실로 가기로 했다.

 

일요일....필테가 대단하긴 한가보다. 대학을 8학기째 다니는 와중에 일요일에 학교를 가다니..(손에 꼽는다...그런 날은...) 스스로 놀라며 등교. 친구를 만나서 전기과 랩으로 갔다.

실험에 사용한 오실로 스코프이다. 아쉽게도 디스켓을 준비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해 데이터를 추출하지 못하였다.(그로 인해 그래프를 그리지 못하였다.) 그렇지만 Max 값과 Min 값을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파워의 문제점을 알 수가 있었다. 실험은 디카로 동영상으로 모두 찍었으나 수치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만큼의 퀄리티가 되질 못하였다.

하지만 음성녹음을 통해 충분한 정보를 가질 수 있었으며 전압의 변화는 눈에 보일 정도는 되었다. 동영상은 모두 첨부할까 했으나 용량의 압박으로 하나만 보이도록 하고 나머지는 데이터 값을 적도록 하겠다. 다른 동영상은 음성 공개가 불가능하지만(대화 내용이 지극히 개인적인 것들이라...) 이 동영상은 처음에 설명을 해준 것이라 가능하였다. (다만 필자의 무식함이 무지 드러난다.)

 

* 다운로드 받으시려면 이 글을 클릭하세요. 동영상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깔려있어야 합니다.


동영상에서 전압의 변화가 눈에 보이는데 파형이 생각보다 많이 튀고 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애교였다. 나중에 나올 Max와 Min 값은 이상했다. 그 이유는 아래의 표를 보면...

 

+3.3
VDC 단자

+5
VDC 단자

+5
VSB 단자

-5
VDC 단자

+12
VDC 단자

-12
VDC 단자

Max

+ 3.4V

+ 5.4 V

+ 5.24 V

- 5.08 V

+ 11.7 V

- 10.7 V

Min

+ 3.0V

+ 4.92 V

+ 4.92 V

- 5.24 V

+ 10.8 V

- 11.8 V

+3.3V나 +5V, -5V는 정상적으로 나왔다. Max값과 Min 값을 생각해보면 +5V와 -5V는 약간 오버되어 나오는 것이지만, 이 정도는 실험의 오차라던가 전기 제품의 허용오차 안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전압이 튀는 정도는 위의 동영상과 다들 그리 다르지 않다. (나오는 파형이 average를 해서 나오는 것이라 Max, Min에 비해 좀더 일정한 파형이 된다. 60Hz인 것을 4Hz마다 평균을 낸 것임을 생각하면 average 값이라 할지라도 믿을 수 있는 값이다.)

하지만 12V가 큰 문제로 다가온다. +12V도 -12V도 제 전력을 못내고 있다. 더욱이 Max 값이 12가 나오질 않아 1분여를 측정했으나 한번도 12V가 나오질 않았다. 컴퓨터 파워가 Capacity에 전력을 저장하였다가 필요한 부분에 주는 시스템임을 생각해봤을 때, 실 사용시에 전력이 부족하여 저전압이 일어난다면 모를까 전력소모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저전압이라니...

 

그렇다면 하드웨어 모니터링으로 보는 전압은 어떨까? 필자가 쓰고 있는 보드는 Abit AT7이다. 캡쳐화면을 보자.

위에서 측정한 오실로 스코프와 전압이 전혀 다르다. 저전압으로 나왔던 12V는 과전압이고 과전압이던 5V는 저전압이다..ㅡㅡ; 뭘 믿는 것이 나을까..ㅡㅡ;; 개인적으로는 그냥 이 캡쳐화면을 믿고 속편하게 살고 싶으나 오실로 스코프와 전압테스트기의 측정값이 자꾸 신경쓰인다. 어느 것을 믿을 것인가는 스스로 판단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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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폭풍전야님에게 문의하기 swlee@bodnara.co.kr
남들 좋다는 것은 다 따라 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랬는데, 어쩌다 직업이 되는 바람에 일과 지름이 일심동체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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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골드부엉 (wowl95) / 04-03-30 4:0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글이 모이니까.. 내용은 확실하네요..
이상환 (poilkjb) / 04-03-30 12:2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회원 5명이 올린 꽤 많은 글들을 편집하신다고, 밤늦게 까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winggo80 / 04-03-30 15:4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수고하셨어요~!

박균철 (kim1234) / 04-03-30 23:5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때문에 늦어진점 사과드립니다... 규정대로 페이지를 작성하지 않아서. 고생하신 폭풍전야님께 다시한번 고생하고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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