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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복사
첫 번째로 운영체제가 설치된 SP1614C 160GB에서 804MB 용량의 Program Files 폴더를 운영체제가 설치되지 않은 SP1614C 160GB와 HD160JJ 160GB에 각각 복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하여 보았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2,172개의 폴더에 57,640개의 파일이 위치한 총 33.2GB의 용량을 첫 번째와 같은 방식으로 복사하였다.

파일 1,217, 폴더 164, 804MB

파일 57,640, 폴더 2,172, 33.2GB


804MB와 33.2GB의 파일을 각각 부분에 복사하였다. S-ATA OS는 운영체제가 설치된 HDD로 이곳에 있는 파일을 S-ATA I과 S-ATA II로 복사하였다. 그 후 S-ATA II에서 S-ATA I로 S-ATA I에서 S-ATA II로 이동하여 보았다.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1세대나 2세대 모두 복사 작업으로 이동된 시간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NCQ를 활성화할 경우 그나마 조금 나은 성능을 보인다.
한가지 흥미로운 부분은 S-ATA II HDD에서 S-ATA I로의 이동시 반대의 경우보다 33.2GB의 비교적 큰 용량을 복사하는 작업을 할 경우 더 빠른 시간내에 작업을 끝마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는 높은 전송률을 가진 S-ATA II에서 S-ATA I의 전송률을 충족해주기 때문이다. 반대의 경우에는 오히려 전송률을 S-ATA I에 맞게 설정되기 때문에 오히려 운영체제가 설치된 S-ATA I에서 복사한 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성능이 좋은 HDD를 구입하였을 때 체감하기 좋은 테스트이고 일반 사용자들이 주로 하는 작업도 복사나 삭제 등의 작업일 것이다. 그러나, 1세대나 전송률이 늘어나 2세대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런 복사 작업으로는 2세대의 늘어난 전송률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다는 결론이다.
파일 압축 및 해제
파일 압축과 해제는 WinRA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진행하였으며, 515MB용량에 파일 16, 폴더 4개로 이루어진다.

파일 16, 폴더 4, 515MB

해당 파일을 각 HDD에서 압축과 해제를 진행하였으며, 결과는 보는것과 같이 압축이나 해제에서 서로 간에 큰 시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NCQ를 활성화할 때 조금이나마 빠른 시간에 진행하였으며, S-ATA I의 경우 압축과 해제시 보다 많은 시간을 소요했다. 비교적 적은 515MB이었기 때문에 그 시간의 차가 많이 나지는 않았지만 보다 많은 용량을 적용한다면 그 차이가 더 커질 것은 자명한 일이다.
Iometer
Iometer는 다수의 작업을 적용하여 입출력에 대한 결과를 확인해볼 수 있는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NCQ의 적용 여부를 테스트하기에도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여기서는 임의로 작업을 20개, 그리고 NCQ가 32개의 명령어를 동시에 처리한다는 것을 생각하여 32개의 작업을 랜덤하게 적용하고 읽기와 쓰기 부분에서 비교해 보았다. 하나당 작업 용량은 100Kb를 적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20개의 작업을 적용하여 테스트한 결과에서는 읽기 작업에서 약간은 의아한 부분이 발견되었다. 그것은 보는것과 같이 NCQ를 적용하지 않을 경우 처리되는 입출력량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과 입출력 응답시간도 늘어난 것이다.
아래의 쓰기 작업에서는 이와 반대로 NCQ 적용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은 정상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NCQ를 적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S-ATA II는 확실히 S-ATA I에 비하여 늘어난 데이터 전송률로 보다 많은 입출력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이와함께 평균 입출력 응답시간도 줄어들어 빠른 처리가 가능해진다.


32개의 상당히 많은 작업을 적용하였을 경우에도 20개의 작업을 진행하였던 부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NCQ를 적용하지 않았을 때 여전히 입출력량이 S-ATA I에 비해서 낮으며 입출력에 소요되는 응답시간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쓰기 작업에서 문제가 발생되었는데 NCQ를 적용하고 32개의 작업에 쓰기 작업을 진행할 경우 테스트 도중에 멈추는 경우가 발생되었다. 수차례의 작업을 진행하여 보았으나 여전히 증상은 개선되지 않았으며, NCQ를 장치등록정보에서 체크 해제했을 때 정상적으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이 부분은 드라이버상의 NCQ 활성화로 인한 문제로 보여지는 부분으로 32개 작업을 적용하여 상당한 과부하를 주는 작업을 진행할 경우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 부분이다.
여러 가지 테스트를 통하여 S-ATA II의 성능을 살펴보았다. 그런데, 문제는 기존 IDE 부분의 드라이버 문제를 많이 보였던 NVIDIA의 드라이버들을 생각한다면 이 성능도 초기 제품이고 드라이버의 안정화가 아직 이루어졌는지는 속단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래서 앞서도 밝혔듯이 이를 통해 S-ATA II의 성능을 이 테스트들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다.
앞으로 Intel이 조만간 S-ATA II를 지원하는 사우스브릿지인 ICH7을 발표할 것이고 여러 호환 칩셋 메인보드 제조사들도 S-ATA II를 지원하는 칩셋들을 내놓을 것이므로 그때가 되어야 S-ATA II의 성능을 어느 정도 정확히 파악이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성능들로 SAMSUNG S-ATA II HDD를 판단하지 않기를 바라며 추후 지원되는 칩셋들이 나왔을 때가 되어야 보다 정확한 성능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 테스트에서 보였던 성능과 크게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세대를 거듭하면서 분당 회전수를 7200RPM보다 높게 적용하고 높은 전송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오히려 더 높은 체감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성능의 향상은 있겠지만 가격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어느 정도 각오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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