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마치며, 오버클럭에 최적화된 SE시리즈의 최종판  지금까지 출시된 SE시리즈들이, i845G에서는 오버클럭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다른것이 아니라, 바로 SE시리즈의 앞으로의 기본적인 모습을 암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인식을 끌었으나, 앞으로는 오버클럭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특화된 사용자'층을 겨냥하려는 것이다.
패키지만 보아도 그렇다. SE시리즈가 노리는 층에서는 '박스패키지'부터 '구성물', '오버클럭환경'까지 골고루 작은부분을 신경쓰게 마련이다. 첫 7VJL-SE가 출시되었을때는 그 의도가 빛이 바랬지만, i845G 장착제품이 선보이면서 그 완성단계에 이른듯 싶다. 앞으로 SE시리즈가 나아갈 길이 바로 이층을 타겟으로한 시장임을 암시하는 것이다.
물론 그런 면에서 볼때 몇가지 흠은 있다. 메모리 볼티지 조정기능이 없다는것은 가장 치명타이다. 이 부분만 제공이 되었다면 더욱 흠잡을데없는 제품이 될 뻔 했으나, 메모리조정기능이 없음으로 인하여, 메모리 성능향상은 기본적으로 메모리 수율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비싼 가격도 고민이다. i845G시리즈의 경우 현재 대부분 12 ~ 14만원대에 포진해있으나 이제품은 16 ~ 17만원대에 포진할 계획이다. 물론 라운드케이블 등 제공되는 구성품을 100%활용한다면 절대로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선 부담스러운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오버클럭에만 관심있는 사용자들은 오히려 다른제품에 눈을 돌릴수도 있다.
드디어 최종 모습을 드러낸 SE시리즈...앞으로 출시될 제품은 i845PE가 첫번째 주자일것으로 보인다. 다음엔 아마도 9BJF-SE에서 드러낸 몇가지 문제점을 수정한 상태의 제품이 출시되지 않을까 미리 넌지시 짐작해본다. 대신..가격부분은 조금 고려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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