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윈도우 폰 7.5 스마트폰 윈도우 8에 연결하기

MS는 윈도우 8에서 서버와 PC, 모바일, 스마트폰 등 모든 플랫폼을 윈도우 8 아키텍처로 통합시킬 계획이다. 물론 하드웨어 플랫폼과 타겟 시장, 유저층에 따라 여러 버전으로 나눠지겠지만,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에서는 메트로 UI 기반의 통일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메트로 UI를 도입했던 윈도우 폰 7 시리즈는 현재 7.5 망고에 이어 보급형 모델과 기능 개선이 포함된 탱고 버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말 출시되는 윈도우 8에 맞춰 윈도우 폰 8 아폴로(Apollo) 버전이 나오게 된다.
현재 국내 정식 출시된 윈도우 폰은 KT에서 판매하는 윈도우 폰 7.1 망고 버전 기반의 '노키아 루미아 710(Nokia Lumia 710)'이 유일한데,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에서 윈도우 폰 7.5와 어떤 연계성을 가지는지 살펴보았다.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에서 윈도우 폰 7.5 연결하기

우선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만 설치한 상태에서는 루미아 710을 연결해도 알 수 없는 장치로 표시되며 정상적으로 인식하지 못한다. 또한 인터넷 연결을 통한 자동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해도 루미아 710에 맞는 드라이버를 찾지 못한다.
대부분의 하드웨어 장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윈도우 8에서 윈도우 폰 단말기 자동 인식과 드라이버 설치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쉽지만, 인터넷에 연결되어 잇으면 수동으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PC에서 윈도우 폰을 사용하려면 애플의 아이튠스(iTunes)와 마찬가지로 전용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MS가 제공하는 zune.net 사이트에서 zune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zune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MS의 .NET Framework 3.5 버전을 먼저 설치해야 한다.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기본 설치시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 역시 인터넷 연결로 다운로드 받아서 깔면 된다.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는 zune 소프트웨어는 4.8 버전으로 윈도우 7과 같은 일반 윈도우 PC에 설치되는 것과 동일하다.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에 설치된 zune 소프트웨어는 일반 윈도우 PC에 설치된 것과 동일하게 동작한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윈도우 7 한글 버전에서는 인터페이스도 한글로 나오지만,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는 영문판인 관계로 인터페이스가 영어로 표시된다.
설치된 PC의 사진, 동영상, 음악, 팟캐스트 등을 검색해 자동으로 컬렉션에 등록할 수 있으며, 윈도우 폰 동기화 외에 미디어 플레이어로써 컨텐츠 재생도 가능하다.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의 데스크탑 모드에 zune 소프트웨어 설치가 완료되면 루미아 710 같은 윈도우 폰 7.5 단말기를 연결해도 정상적으로 인식 및 동기화를 지원한다.

또한 반드시 zune을 통한 사용자 동기화가 아니더라도 윈도우 8과 윈도우 폰 7.5 모두 윈도우 라이브 계정을 이용해 일정, 연락처, 메일, 메시지, Xbox LIVE, 스카이 드라이브 등의 MS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동기화 및 공유가 가능하다.
윈도우 8과 윈도우 폰 8이 정식 출시되면 이런 클라우드 기반 동기화는 보다 밀접하고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