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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나무 테스터는 Sound Blaster Live!와 CT-4321
SPDIF 브라켓을 사용하고 있다. 디코더는 Jazz Dolce Decoder이며 스피커 시스템은 Jazz DHT-511이다.
눈치채셨겠지만 이 스피커의 실전테스트는 감자나무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진행되었다. 현재 보드나라에 오디오 테스팅룸이 없는 관계로 보드나라의 감자나무 자리에는 스피커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보드나라에서는 이
시스템을 기본 테스트로 사용한다.
보드나라에서는 4월 19일날 사무실 이전이 계획되어 있는데 새로운 사무실에는
전용 오디오룸이 별도로 설치될 예정이다. 보드나라 사무실 이전 이후에 스피커 리뷰가 있을 경우에는 직접 보드나라로 오셔서 해당 스피커
시스템의 음질감상을 하실 수 있도록 구성중이다.

Suma Acousto Charisma 515 테스트가 진행된 감자나무의
자리
디자인에 대한 평가
전형적인 슈마디자인이다. 슈마의 '단순', '깔끔', '고급'형 디자인이 잘
결합된 디자인이다. 필자에게 Acousto Charisma 515의 디자인은 상당히 고급스럽게 보인다. 깔끔하게 잘 구성된 거실에 놓아도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을 정도이다.
편의성에 대한 평가
편의성은 좋지 않은편이다. 모든 기능을 리모컨으로 사용해야하나, MASTER
VOLUME, 음원 셀렉터는 우퍼를 반드시 조작해야 한다. 또한 앞면이 아닌 뒷면에 위치해 있어 우퍼가 구석에 처박혀 있는 경우 이를
조절할 시에 상당한 불편이 예상된다.
음에대한 조절이 불편하다. 음량의 조절을 하려면 우퍼 뒤에 위치한
MASTER VOLUME을 조절해 먼저 MAXIMUM 출력을 설정해 논 뒤 리모컨으로 조절해야 한다. 즉, 두번 조절해야 하는데, 많은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음질에 대한 평가
음질은 만족스럽다. 일단 화이트 노이즈가 전혀 없어 좋다. 또한 주변의
전자기파에 영향을 받는 음원셀렉트 부분이 스위치로 처리되어 있어 '퍽'하고 튀기는 현상이 없다.
음색에 대한 평가
가장 할말이 많은 부분이다. 필자가 주로 즐겨듣는 Saving Private
Ryan을 감상시 우퍼 출력이 높아지면 달그락거리며 음이 퍼진다. 우퍼의 경우 가슴이 울려야 되는데 가슴이 울리는것이 아니라 고막이
울린다고 해야 정확하다. 출력은 높아서 최대출력시 반경 10m의 유리가 떨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이다.
고음부분이 가장 탁월하다. Yanni Acropolis Concert와
Scorpions Holiday에서 기본적으로 고음 악기가 들려주는 깨끗한 소리가 마음에 들었다.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스피커가 Jazz
511이며, 이 스피커에는 트위터가 없기 때문에 트위터에서 들려주는 고음소리가 상당히 좋게 들린다.
그러나 중음 영역의 해상력이 떨어져 중간음이 거의 죽는다. Yanni
Acropolis Concert에서는 바이올린 소리가 죽었고 Scorpions Holiday에서는 짝짝이(?)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다. 카메라가 짝짝이의 앞으로 가면 들리지만 뒤로 빠지면 전혀 들리지 않는다. 즉, 묻혀버린다.
총평
한가지 언급하지 않은것이 있는데 스피커의 기본세팅에서 프론트가 너무 커서
리어부분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센터역시 마찬가지다. 우퍼는 너무 크다. 따라서 우퍼를 3단계이상 줄이고 센터, 리어를 1단계이상
올려줘야 밸런스가 맞는다. 밸런스에 대한 세팅이 다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두번째로 MUTE를 하거나 스피커를 껐다가 다시 켜면 리어, 센터의 출력이
죽는다. 이 현상을 해결하려면 디코더와 스피커를 모두 끄고 다시 차례로 켜야 한다. 버그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조절하고 우퍼의 붕붕뜨는 소리를 조금 죽인다면 상당히
좋은 평을 들을 수 있겠다. 특히 고음은 아주 마음에 든다. 다른건 몰라도 Acousto Charisma 515는 동급에 비해 출력이
아주 높다는 점도 매력적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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