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의 가격이 1GB당 1000원 이하로 떨어진지 한참 지나면서 이제 SSD를 구매하려는 사용자들이라면 120GB 모델을 큰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예전 60GB 모델에서 문제되었던 용량 문제는 최근 120GB 모델에서 다시 나타나고 있다.
바로 늘어나는 프로그램 용량과 미세화된 낸드 플래시 공정으로 인한 수명 문제등으로 120GB 모델에서도 용량 부족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번에 살펴볼 샌디스크 ExtremeII 240GB 모델은 약 1년여 전 출시된 Extreme SSD 시리즈의 후속 모델로, 컨트롤러를 변경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되었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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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
샌디스크 Extreme II 240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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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 |
마벨 88SS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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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플래시 |
샌디스크 19nm ML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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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읽기, 쓰기(MB/s) |
550MB/s, 510M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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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 4K 읽기, 쓰기(IOPS) |
95,000 IOPS, 78,000 IO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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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F |
200만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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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
동작 : 0℃ ~ 70℃
보관 : -55℃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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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진동 |
충격 : 최대 1500ㅎ@0.5m/sec
진동(동작) : 5gRMS, 10~2000Hz
진동(보관) : 4.9gRMS, 7~800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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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전력(Active) |
0.22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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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 기간 |
5년 제한 보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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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샌디스크(www.sandis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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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미화 229.99달러 |
대세는 마벨, 마벨 컨트롤러 장착한 샌디스크 Extreme II 240GB
샌디스크 Extreme II 240GB는 일반적인 여타 SSD와 마찬가지로 2.5인치형 폼펙터로 제작되었으나, 높이는 표준 규격인 9.5mm보다 낮은 7mm로 제작되어 슬림형 노트북이나 울트라북과의 호환성을 높였다.
디자인은 전 세대 모델인 Extreme 제품과 동일하게 검은색 플라스틱 재질 상단 하우징에는 제품 라인업 스티커가, 검은색 금속 재질 하단 하우징에는 제품 모델명과 시리얼 넘버, 모델명등의 제품 정보가 표시된 스티커가 하우징 상하단 결합용 나사 4개를 덮어 사용자의 임의 분해를 막고 있다.
샌디스크 Extreme II 240GB는 하단 금속재 하우징과 마주보는 PCB면에 컨트롤러와 낸드 플래시, 버퍼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이들 모두에 써멀 패드를 부착해 동작시 발생하는 발열을 하단 하우징으로 이동, 시스템 쿨링 구조에 따라 빠르게 외부로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샌디스크 Extreme II 240GB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마벨 SATA 6Gbps 지원 SSD 컨트롤러인 88SS9187과 삼성전자 DDR3 1600(11-11-11) 256MB 버퍼메모리(K4B2G1646E BCK0), 19nm 공정의 샌디스크 MLC 32GB 모듈 8개가 사용되었으며, 전체 용량 중 약 7%에 해당하는 16GB가 SSD 관리를 위한 오버프로비저닝 공간으로 예약되어 실제 사용 공간은 240GB로 제한된다.(윈도우에서 약 223GB로 인식)
SSD 부속품으로는 SATA 데이터 케이블과 제품 설치 가이드 겸 보증서, 3.5인치 브라켓 및 고정 나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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