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에서도 대화면 아이폰을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이 4.8인치에서 6인치 정도의 큰 화면을 가진 아이폰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이 제품이 이달 발표될 신형 아이폰은
아니라고 한다. 애플은 9월 10일 iOS 7을 탑재한 새로운 아이폰을 발표할 예정인데 한 번에 한 모델만 출시했던 이전과 달리 올해 발표할 아이폰은
고성능 아이폰5S (iPhone 5S)와 보급형 아이폰5C (iPhone 5C)의 두 종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두 제품 모두 화면 크기는 기존 아이폰5와 같은 4인치로 알려지고 있어 5인치 후반대로 넘어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과는 차이를
보인다. 삼성전자가 IFA 2013에서 발표한 갤럭시 노트3는 5.7인치 화면 크기를 갖추고 있으며 노트 기능이 없는 갤럭시S4도 5인치로
출시된 바 있다. 한편, 애플은 지난 해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하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이의 크기를 채우긴 했지만, 경쟁 업체들은 6~7인치급
제품에 전화 기능을 탑재한 패블릿(폰+태블릿) 라인업을 내놓고 있다. 따라서 애플이 올해 아이폰5S와 함께 아이폰5C를 발표하다면 내년에는 화면이 커진 신형 아이폰을 발표해 저가형 아이폰과 차별화를 꾀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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