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는 인텔의 쿼드코어 베이트레일-T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컨버터블 노트북 '트랜스포머 북 T100'을 발표하였다. 보급형 모델로 349달러 가격으로 다음달 중순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Engadget은 ASUS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중인 인텔개발자회의(IDF) 2013에서 새로운 10인치 컨버터블 노트북 '트랜스포머 북 T100'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윈도우 8.1 운영체제를 기본 탑재하고 10.1인치 1366x768 IPS 디스플레일을 탑재하고, 인텔 쿼드코어 베이트레일-T 아톰 Z3740 프로세서, 2GB 램을 제공한다.
또한 31Wh 배터리를 통해 11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USB 슬롯과 HDMI 단자를 지원해 확장성을 확보하는 한편 USB 3.0 포트가 제공되는 분리되는 키보드 독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홈&스튜던트 2013 풀 버전이 같이 제공된다.
태블릿 자체의 무게는 544g이며 키보드와 결합시는 1.09kg이다. 다음달 18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32GB 모델은 349달러, 64GB 모델은 399달러에 판매가 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최근 IFA 2013에서 공개된 트랜스포머 북 T300의 보급형(or 미니) 버전으로 ASUS CEO 조니 시는 "T100은 ASUS가 자랑하는 EeePC 라인의 트랜스포머 북"이라면서 "궁극적인 기기 디자인을 바탕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의 판도를 바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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