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3에 이어 차기 전략폰으로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이돈주 사장은 25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3 월드투어 2013, 서울'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3에 이어 세계 최초 '리얼 커브드 디스플레이(Real Curved Display)'가 적용된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돈주 사장은 곡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10월 중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된 별도의 행사를 통해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 동안 화면을 곡면 형태로 만든 스마트폰은 지난 2011년 삼성전자가 구글과 함께 발표한 갤럭시 넥서스가 있었지만, 이 제품은
실제로 디스플레이 패널이 휜 것이 아니라 강화 유리를 곡면으로 만든 '커브드 글래스(Curved Glass)' 형태였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새로 발표할 스마트폰은 실제로 화면이 휘어진 곡선 형태가 되기 때문에 '리얼 커브드 디스플레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마트폰 화면에 곡면을 적용하더라도 나머지 부품이나 배터리, 케이스 등을 고려하면 화면이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수준은 아니고 끝부분만 휘어지거나 전체적으로 일정한 각도를 가진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가 리얼 커브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발표하기로 한 10월달은 애플이 15일에 새로운 아이패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아이폰5S/5C와 갤럭시 노트3, 갤럭시 기어에 이어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 홍보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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