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아이패드 미니2)가 최근 이미지 잔상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장착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빈약한 색재현율을 제공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nandtech은 아이패드 미니2는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로 더이상 해상도가 문제되지는 않지만 색상표현영역의 경우 구형 아이패드 미니와 동일하며 이는 아이패드 에어보다 좁고 일반적인 SRGB 영역보다도 적은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장 큰 문제는 넥서스7과 킨들파이어 HDX 7 등의 경쟁 제품들보다도 좁은 색상표현영역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디스플레이메이트에서도 이와 비슷한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는데, 이에 따르면 아이패드 미니2의 색상표현영역은 매우 좁으며, 다른 경쟁 제품들은 sRGB 색상 영역과 거의 일치하는 것에 비해 아이패드 미니2는 블루와 레드 계열의 색상 표현 능력이 현저하기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Anandtech은 테스트 결과 아이패드 미니2가 킨들파이어HD7, 넥서스7과 비교할때 "큰 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아이패드 미니2의 좁은 컬러 재현율 때문이고 이는 빈약한 컬러 정확도를 야기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Anandtech은 넥서스7에 채용된 LTPS 디스플레이와 킨들 파이어 HDX 7에 채용된 Quantum Dots 기술은 애플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경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부에서는 모든 아이패드 미니2가 이번 테스트 결과와 일치한다고는 볼수 없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데, 현재 아이패드 미니2는 샤프와 LG전자가 각각 생산한 디스플레이 채널이 채용되고 있어 패널별로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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