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아이폰5 제조사로 유명한 중국 구폰(Goophone)이 이번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를 베꼈다. 후면 가죽 케이스까지 그대로 따라했고 이미 핑크, 블랙, 화이트 3가지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가), 프랑스 IT매체인 노웨어엘스는 구폰이 갤럭시노트3을 그대로 베낀 '구폰 N3 FHD'를 244.99달러에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구폰 N3 FHD의 외형은 갤럭시노트3와 매우 유사해 겉으로 볼때에는 갤럭시 노트3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닮았다고 전했다. 특히 뒷면의 가죽 느낌의 플라스틱 케이스까지 정교하게 베꼈다.
물론 사양은 갤럭시노트3에 대적할 바는 되지 못한다.
미디어텍의 쿼드코어 1.5GHz 프로세서(MTK MT6589T), 1920x1080 해상도의 5.7인치 디슾를레이, 1GB램, 2800mAh 배터리, 16GB 스토리지 (마이크로SD 슬롯 지원),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그외 카메라는 LED 플래시 기능을 갖춘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는 풀HD 5.7인치 디스플레이, 퀄컴의 2.3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3GB 램,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 3200mAh 배터리, 32GB 또는 64GB 스토리지 (마이크로 SD 슬롯 지원)을 제공한다.
물론 가격은 244.99달러로 매우 저렴하며 이동통신사 약정없는 실구매 가격이다.
구폰은 지난해 애플이 아이폰5를 발표하기 전에 유출된 이미지들을 참조해 짝퉁 아이폰인 'i5'를 만들어 출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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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갤럭시 S25 초슬림 디자인,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