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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1-11-14 00:26
[리뷰]

[리뷰] SUMA P4X PRO, P4X266칩 장착의 478지원 메인보드

※해당글의 저작권은 보드나라에 있습니다. 인용시 보드나라 담당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Bod Nara Official New Mainboard Review

SUMA P4X PRO

글 : 보드나라 테스터 : 김지만(jiman96@yahoo.co.kr)

Prologue

이제PC시장은 본격적으로 펜3에서 펜4로 이동하는 듯 싶습니다. 새로운 메인보드의 출시도 펜4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지고 있고, 시장 동향도 이에 합세를 하는군요. 그보다 필자에게 조립을 의뢰하는 분들도 무조건 펜4로 결정하고 나서 조립을 의뢰하는 추세이니...-_-;;

이번에 테스트를 맡은 보드는 VIA의 P4X266칩셋을 사용한 SUMA P4X PRO입니다. 현재 VIA 칩셋을 쓴 펜4 보드는 아직 Intel과의 라이센스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보드 제작업체나 유통업체 양쪽에서 상당히 조심스러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텔과의 마찰이 우려되기 때문이겠죠. P4X PRO는 이러한 문제 때문인지 제조사를 밝히지를 않고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기재된 제품명은 P147로만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viahardware에 올라온 관련기사를 검색해 봐도 제조사를 찾지 못했습니다. VIA의 레퍼런스 보드로만 알려져 있고 그 밖의 정확한 정보는 없군요. 모싸이트에서는 S사의 제품일 것이라고 올라와 있는데, 그저 지금까지의 SUMA(헉, 앞에 언급한 S사는 아닙니다.^^) 제품의 제조사가 아닐까 짐작만 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제품구성

▶ 메인보드

▶ 케이블 * 3 (ATA-100, ATA-33, FDD)

▶ 영문메뉴얼

▶ 설치 CD

 예전의 SUMA SUPERIOR K7A266의 경우 왠지 싸구려틱한 황금색 케이스(필자는 우중충한 똥색이라고 우기고 있음^^)로 필자의 기분을 우울하게 했다면 이번의 블루톤은 시원하면서도 조금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 제품구성 >

< 제품박스 >

 너덜너덜해 보이는 불량스러운 설명서와 종이팩으로 쌓인 설치CD, 케이블 3개(FDD, ATA-100/66, ATA-33)가 들어있습니다. 급조한 설명서와 설치 CD 팩은 맘에 들지 않지만 보통 ATA-100/66, FDD케이블만 제공되는 여타 보드와 비교해 종류별로 3가지가 들어있어 기쁘게 하더군요. 그리고 케이블 커넥터 부분을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 입이 *^________^* 이만큼 벌어집니다. 일단 보시라니까요^^

< 케이블 삼총사의 늠름한 모습 >

보시는 대로 3개의 케이블 모두 메인보드쪽 커넥터에 고정장치가 있어서 메인보드에서 케이블이 뽑히는 경우를 방지해 줍니다. 가끔씩 갑작스레 하드나 씨디롬등이 동작 안하는 경우가 있을 때, 케이블이 비스듬히 뽑혀있는 경우를 당해보신 분들은 이 커넥터의 유용함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제품사양 

        

PROCESSOR

Intel Pentium 4 Processor with FC-PGA socket 478 package

CHIPSET

VIA P4X266
Front Side Bus : 400 MHz
DRAM Module :DIMM x 3 for PC2100 DDR Memory
Onboard I/O : Winbond W83697HF LPC I/O integrated with K/B
Mouse, FDD, Parallel and Serial
Onboard PCI / IDE:
- ACPI Compliant Power Management
- AC97 for Audio CODEC
- HIgh performance DT with ATA100 and PC2100 solution for Intel Pentium 4 Platform

EXPANSION SLOT

PCI x 5, 4X AGP x 1,

USB

USB connector x 6 (4 for Opt.)

SOUND

Built-in AC97 Digital Audio : Dual full-duplex Direct Sound channels
H/W Sound Blaster Pro for DOS legacy compatibility
FM synthesis for legacy compatibility
Supports game and MIDI port

EXTENDED

FUNCTION

Supports Hardware Monitoring Function by W83697HF
Supports exclusive KBPO (Keyboard Power ON)
Supports STR (Suspend To RAM) power saving Function
Supports CPU Vcore , V-DIMM and Clock Setting via BIOS
Supports Wake-On-LAN Function

FORM FACTOR

303mm x 227mm ATX Size

 < SUMA 홈피에서 긁어온 스펙^^; >

USB 커넥터를 6개 까지 지원하는 것 말고 별다를 점은 찾아볼 수가 없군요.^^ 사운드 부분에 AC97 코덱이라고 표기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표기는 하지만 보통 들어가는 칩들은 조금씩 다르죠. VIA, Creative, CMI, SIGMATEL 등등... P4X PRO에 들어간 사운드 코덱은 ALC201A(Avance Logic 社)입니다.

레이아웃

 

< 죄송합니다. 초점이 안맞네요...-.->

 

자 일단 초점 안맞는 사진은 넘어가고 부분부분 살펴보도록 하죠.^^;;

우선 절 당황하게 했던 바이오스칩 부터...

< BIOS >

< 붙어있어야 할 스티커는 엉뚱한 곳에 >

 일반적으로 BIOS칩에 바이오스 관련회사(PHOENIX, AWARD, AMI...) 표기나 스티커가 있기 마려인데, 이제품에는 단지EON이라고만 적혀 있어서 당혹스러워 지더군요.^^; 이게 도대체 어디 BIOS야 하구염...궁금한 맘에 일단 확인해보고자 씨퓨 꽂고 부팅만 해보았는데 이건 AWARD BIOS였습니다. 휴~ 사람 놀래키기는...^^;;

나중에에 다시 보드를 살펴보다 발견했습니다. 바이오스와는 전혀 상관없는 곳에 Phoenix Bios 임을 알리는 스티커가 붙어있더군요. PCI 5번 슬롯이 있는 메인보드 모서리 최하단에...ㅡㅡ; (Award, Phoeinx 두 회사 인수합병된건 아시죠?)

 

< North Bridge 방열판과 제품명 >

 앞서 언급한 대로 보드의 원제품명인 P147이라고 보드에 인쇄되어 있고 방열판의 경우 쿨러로 교체가능토록 방열판 모서리 쪽에 두 개의 쿨러 장착용 홀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테스트 중에 온도를 측정해 보고 필자가 내린 결론은 굳이 시끄러운 소음을 참아가면 쿨러를 달 수준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역시 극한오버를 꿈꾸는 유저들에게는 이것도 하나의 좋은 기본조건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사운드 코덱 ALC201A >

위에 잠깐 언급한 대로 Avance Logic社의 ALC201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가비용을별도로 들이지 않고 2채널 사운드 구성하는데는 별 탈이 없습니다. 다만 다이얼패드 등 인터넷 전화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마이크 쪽 출력과 음질 문제가 발생하는군요.

 

< CD-IN, AUX-IN >

보통 단자의 외부가 플라스틱 덮개로 덮여있는데 반해서 이 보드에는 그런 덮개가 존재하지 않는군요. 기존에 처음 내장사운드 나왔을 때 그 덮개 때문에 잭이 맞지 않아 1000원 주고 추가로 잭을 구입하거나 아니면 플라스틱을 제거하고 사용했던 것을 생각하면 환영해야 될 일입니다만, 항상 있는 것만 보다 없는 것을 보니 뭔가 허전하네요. 거참, 사람 심리란게...^^;;

 

 

< Socket 부근 >

SUMA P4X PRO의 경우 쿨러 고정부분 자리엔 컨덴서가 위치하지 않아 비교적 쉽게 쿨러의 착탈이 가능하였습니다. 이전에 필자가 테스트한 BM-P4845(i845)의 경우 소켓 주변에 빈틈없이 빼곡히 컨덴서가 자리잡고 있어서 쿨러착탈이 불편했던 점을 생각하면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 맘에 안드는 파워커넥터 위치 >

< 이런 결과를 초래...ㅡㅡ; >

왼쪽의 사진에서 보듯이 파워커넥터가 사운드 포트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케이블을 연결하면 오른쪽과 같이 CPU위를 지나가는 형태가 되어 CPU 쿨러의 열방출에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 IDE 및 전면 패널 포트 >

IDE 포트가 AGP/ PCI 슬롯이 있는 쪽까지 내려앉아 있어서 PCI 슬롯 쪽에 길이가 비교적 긴 카드를 장착할 경우 걸리적 거릴 위험성도 있습니다. 다행히 필자가 가진 장치는 비교적 짧은 길이를 가지고 있어서 다행히 케이블과 엉키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는 전면부에서 흡입되는 공기의 흐름을 방해할 수 가 있어서 시스템 전체적인 냉각에 있어 약간의 장애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뭐 물론 잘 정리하면 되지 않냐고 하신다면...ㅡㅡ;;

 

< FSB 조절 스위치 >

별로 쓸일은 없어 보이는 FSB 조절 스위치 이지만 100/133MHz 조절 스위치가 있습니다. 쓸일은 없겠지만 그나마 위치를 AGP, PCI 1번 슬롯 사이에 두어서 혹 쓸일이 있다면 꽤 불편한 위치에 있네요.

 

< 콘덴서의 반항? >

< 결국 포기하고 위로 이사를...>

CDROM과 하드랙을 설치하려고 하는데 기판 모서리에 있는 콘덴서가 반항을 하는군요. 사진에 보이는 조그만 콘덴서 말고도 밑쪽에 잘린 두 개의 중형사이즈의 콘덴서가 역시 같이 반항을 하는지라...CDROM은 그래도 어거지로 설치가 가능했지만 케이블 설치가 난해했고, 오른쪽 사진 위쪽에 달린 하드랙은 아예 설치가 불가능하여 덩달아 같이 최상단 베이로 귀양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중단에 장착하는 걸 좋아해서...^^;;

 

< 케이스에 장착한 모습 >

휴 장착이 끝났는데 뭐가 이렇게 허전해 보이는지...그래픽 카드와 랜카드 하나 달랑 꽂아서 그런가...^^; 일단 위에서 지적했던 대로 과감하게 CPU 쿨러위를 정확하게 지나가는 파워케이블이 맘에 들지 않구요, 하드는 3.5" 베이에 장착하지 않고 꼭대기에 있는 하드랙에 담았습니다. 저의 이 요상한 취미 덕택에 보드를 자주 교체하다 보니 하드가 베이에 장착되어 있으면 보드 착탈시에 생각보다 걸리적 거려서요.^^;; 그래도 비교적 깔끔하게 정리해놨죠? *^^*

 

테스트 사양

 

SUMA P4X PRO

빅빔 BM-P4845

CPU

Intel 1.5G (478)

左同

RAM

삼성 PC-2100 DDR 128MB

삼성 PC133 256MB + 128MB*2

HDD

Maxtor 34098H4

(40GB, 5400rpm, ATA-100)

左同

VGA

Diamond Viper V770,

미디테크 Geforce2 MX

Diamond Viper V770

CD-ROM

LG 40X

左同

NIC

Realtek8139B, 3Com 905b

3Com 905b

SOUND

AC97 내장사운드

AC97 내장사운드

Monitor

LG562SL

 

Power Supply

Delta 250W

ACHME 300W

OS 및 Driver

Windows XP RTM2600

DetonatorXP 21.81, 21.83

Windows XP RTM2600

DetonatorXP 21.81

 

OS 설치

 

지난번 BM-P4845와의 비교를 위해서 XP를 설치했습니다. 흠... 여기서부터 자잘한 문제들이 생기더군요. 처음에 랜카드(리얼텍 8139B)를 장착하지 않으상태에서 XP를 설치한 후에 랜카드를 꼽자 검색만 30분 넘게 붙들고 있더군요. 어쩔 수 없이 강제 종료, 시스템 리셋하고 수동으로 설정하니 충돌, 인터넷 상에서 새로운 드라이버 받아서 설치하니 처음과 같이 마냥 검색, 설치 화면만 뜨고... 드라이버 삭제하고 다시 종료시키니까 어이없게 랜카드가 잡히는 군요. 이게 무슨 조화인지..-_-;;

참고로 처음부터 장착하고 나서 XP를 설치하면 아무 이상없이 설치되고 작동하는 군요. 혹시나 싶어 3Com 905B 랜카드를 같은 상황에서 설치해 봤는데 욘석은 아무 이상없이 드라이버 잡고 작동되는군요.

IPX로 제컴퓨터에 접근시 리얼텍 랜카드의 경우 초기 검색시간이 오래걸리네요.

카드 자체의 문제인지 OS, 혹은 메인보드와의 충돌 문제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BM-P4845에서 별 문제없이 작동했던 걸로 봐서는 보드와의 문제가 있지 않는가 추측하는 바입니다.

  

성능 테스트

저 개인적으로 벤치마크 툴 돌리는거 정말 싫습니다. 수치로 얼마 나왔다고 마냥 좋아할 수도 없는게 제품의 질인지라...-_-;; 하지만 소위 말씀하시는 객관적 자료를 위하여 간단하게 Sandra와 3DMark로 필요하신 분들의 궁금증을 아주 조금이나마 해결해보고자 합니다.

 

Sandra 2001 te

1. CPU Test

img1.gif

언젠가부터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는 VIA 칩셋의 기대되는 성능 저하를 잠식시키듯 Intel i845 칩셋을 사용한 BM-P4845와 비교해 동일한 결과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성능면에서 비교적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제 인텔칩셋과 비교해서 손색없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정수연산 부분(ALU)에서는 제법 뒤지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서 실망감을 안겨줍니다.

2. CPU Multi-Media Test

img2.gif

수치를 따지기 뭐할 정도로 거의 동일한 결과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마 끝에 1 차이 난다고 점수 후하게 주실 분은 없으시겠죠?^^;

 

 

3. Drives Test

img3.gif

디스크 성능은 수치를 떠나서 상당히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테스트 사양인 SUMA P4X PRO + Maxtor VL40(40G, 5400rpm)이, 지금 필자가 사용하는 AOpen AK73Pro(A) + WD40BB(7200rpm)과 거의 비슷한 체감성능을 보여줍니다. 메인보드의 차이가 하드성능의 차를 무마시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WD40BB를 달면 어떨지 궁금하시다구요? 흐...다음 기회에...^^;;

 4. Memory Test

img5.gif

 

역시 메모리 면에서도 발군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M-P4845를 처음 사용했을 때 DDR RAM에 근접하는 메모리 성능을 보여주어서 감탄했었습니다. 이 때문에 필자는 이 테스트에서 상당히 많은 기대감을 가졌습니다. 과연 어느 정도의 성능이 나올 것인가? 램성능의 향상이 없다면 i845+SDRAM 조합에 비해 메리트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구요... 결과는 우려했던 걱정거리를 말끔히 날려 버리는 군요. 메모리 성능은 또 눈부시게 향상되어 있습니다. 밑에서 보실 수 있으시겠지만, Turbo기존의 AMD760칩셋에 비해서 2배 조금 못되는 성능이 나옵니다. 램은 삼성 PC2100 CL2.5 128MB 였습니다.

바이오스에서 메모리 설정 부분을 세세하게 조절할 수 없는 점이 파워유저 입장에서는 아쉬움으로 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반 유저들에게는 오히려 편리한 옵션이 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메모리 설정은 SPD 설정외에 < Nomal - fast - fatstet - Turbo > 조절 옵션이 있습니다. 물론 Turbo 모드에서 가장 빠른 성능을 보여줍니다.

 

< BIOS에서 Memory - Turbo설정 후 >

3DMark 2001

 img6.gif

테스트 결과 i845칩셋의 BM-P4845에 비해서 조금씩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바이오스상에서 AGP Apeerture Memory Size를 64 -> 128MB 로 조정했을 때, BM-4845에 비해 소폭의 향상만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스템 메모리가 128MB밖에 장착이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은 해봅니다. 월요일쯤에 256MB 추가해서 테스트 해보자 했으나 시장의 흐름이라고 보기 힘든 메모리값 인상으로 아쉽게도 궁금증을 잠시 접어두기로 하였습니다. 에구...ㅠ.ㅠ

 

WCPUID 3.0D

System Colck은 정확히 100MHz가 잡히지만, Sytem Bus 클럭은 399.99MHz(정상 : 400MHz)로 작동하였습니다. CPU 내부클럭(Internal Clock)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해보면 1499.94~1499.95MHz 로 계속해서 변동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스템 성능이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준은 결코 아닙니다.

 

체감상...

< 펜4 1.5G + DDR 128MB >, 누가봐도 언벨런스한 조합이죠? 아무리 DDR RAM 이라고는 하지만, 128MB, SDRAM 512MB와 상대가 되지 못하는게 당연한지도...-_-;; DDR RAM 보드가 제가 따로 있었다면 과감하게 램 하나 샀을테지만 쩝...SDRAM 보드밖에 없는 관계로 구입하기가 망설여 져서 그냥 테스트 했습니다.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중간중간 CPU 부하 걸리는 일 좀 하다 보면 마우스 포인터가 순간이동을 하는 일이 벌어지더군요. 가만있는데 자기 혼자 날라다니는 건 아니구요. 부하가 걸리는 중에 마우스를 움직이면 모니터상의 포인터가 마우스의 움직임을 제대로 쫓지 못해서 중간 중간 잠깐씩 나타나며 최종 위치로 워프를 하더군요. 부하를 준다고 해봐야 고작 한 개의 하드에서 하드내의 다른 파티션으로 파일 복사를 하는 일...쩝...-_-;;

이런 일을 당하자 어떤 분이 물어보시더군요.

"너 USB 마우스지?"

"아닌데요. 로지텍 벌크 휠인데여, PS/2 ㅠ.ㅠ"

  

부팅속도

빠릅니다. BM-P4845에서Boot Easy 옵션 기능 켜놓은 것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부팅 느려서 짜증나는 일은 없습니다. 뭐 어떤 특정 부분을 꼬집을 수는 없고 시스템 바이오스 설정 초기화 및 윈도진입 들어가기 일련의 과정이 전체적으로 빠릅니다.

 

안정성, 혹은 궁합

필자는 이 보드를 사용하면서불안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리얼텍 랜카드의 불안함에 대타로 3Com 905B를 대주자로 내보냈지만 랜카드 때문에 불안했던 것만은 아니였었나 봅니다. 시스템 전체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군요(물론 랜카드 교체 후 OS 새로 설치해보았습니다.).

충돌 메시지가 자주 발생하여 필자를 긴장하게 하였고, STR 기능을 보드에서 지원은 하지만 실제로 실행시켜 보면 절전 모드로 들어간 후에 복구되지 않고 시스템이 리셋되어 버렸습니다. 윈도우 2000에서 STR 모드가 지원되지 않던 KT133A 칩셋의 보드들(필자의 경우 Iwill KK266을 가지고 실험해 보았습니다.)이 XP에서 지원되는 것으로 볼 때 하드웨어 자체의 문제이기 보다 OS와 드라이버 간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향후에 가능하게 될지는 미지수라고 생각됩니다. 2000의 경우에도 결국 지금껏 해결책이 없으니...

DivX 코덱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DivX 비디오 재생을 시키자 코덱 다운로드 메시지가 떴고, 직접 DivX 4.02 코덱을 설치하려고 이 메세지를 취소하고 미디어 플레이를 종료시키자, 블루스크린이 살짝 보이고 곧바로 리셋되 버리더군요.

  

결론

 

펜4 최적의 커플이라 할 수 있는 i850 + RDRAM 조합을 필자는 아직 사용해 보지 못하였습니다. 이번 테스트로 SDRAM과 DDR RAM 조합을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램용량의 차이가 너무 큰 관계로 어떻게 보면 공정하지 못한 테스트 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램용량의 차이가 벤치에 미치는 영향은 시스템 전반적인 수행능력을 측정하는 윈벤치나 기타 프로그램이 아닌 다음에는 그래픽카드 쪽에서 약간의 영향을 미치기에 사실상 그 차이는 미비하다 하겠습니다.

장 점

 

적절한 가격(시장가 140,000 정도)에 펜4 지원

 

뛰어난 메모리 디스크 관리 능력

 

DDR Memory 사용

 

단 점

 

칩셋 안정화 미흡

 

- XP 상에서 운영 불안함(패치 기대...)

 

- STR 모드 지원 미흡(역시 패치 기대, But 가능할런지...

 

 

SDRAM을 사용할 때 보다 빠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만, 테스트 램 용량부족으로 필자는 SDRAM 시스템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문안한 성능을 보여주었으나 개인적으로는 칩셋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비슷한 발전단계에 나온 KT266이 성능개선을 하여 KT266A 칩셋이 나왔기에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욱 발전된 성능의 P4X266A 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태그(Tag)  : P4X26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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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홍식 대표기자 / 필명 감자나무 / 감자나무님에게 문의하기 potatotree@bodnara.co.kr
군 제대후 취직한 회사를 얼떨결에 떠맡은 엉터리 사장. 편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것을 경계하려 노력한다. 쓰는사람이 만족하면 좋은 제품이라는 신념을 갖고있다. 요즘엔 떠드는걸 좋아해서 필요로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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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강용한 / 01-11-14 1:0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훗...마지막 부분에 i845+RDRAM이라고 쓰신건 실수인듯 하네요...잘 읽고 갑니다
김지만 / 01-11-14 1:1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앗 엄청난 실수를...ㅋ
김지만 / 01-11-14 1: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i850 + RDRAM 입니다.ㅠ.ㅠ
강용성 / 01-11-14 1: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읽고 갑니다^_^
보드나라2 / 01-11-14 1:4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수정하였습니다.
^______^ / 01-11-24 18: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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