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개발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12.9인치 크기를 갖춘 아이패드가 내년 하반기이후에나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대만의 IT매체 디지타임즈는 공급업체 소식을 인용해 애플이 12.9인치 아이패드 생산업체로 콴타 컴퓨터를 선정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큰 사이즈의 아이패드 양산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12.9인치 아이패드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콴타가 커다란 크기의 아이패드를 만들때 디자인과 조립상의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주력 상품이 아닌 만큼 12.9인치 아이패드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소식통은 12.9인치 아이패드는 주로 기업 및 교육용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아이워치' 생산 수주를 위하 인벤텍, 콴타, 폭스콘의 3사가 경합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아이워치를 시험생산한 결과 부품공급업체의 수율이 낮아 제품 양산도 내년 1분기에서 2분기 이후로 미뤄졌으며 결국 내년 가을 이전에 출시는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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