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롭게 출시된 2013년 맥북 에어에서 스크린이 검어지는 버그가 발견된지 5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19일(현지시간), CNET는 2013 맥북 에어의 블랙 스크린 버그가 잇따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매버릭스 업그레이드, 그리고 특별 그래픽 업데이트들의 배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문제는 애플의 지속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정되지 않았으며 그 결과 해당 맥북 에어는 간혈적으로 블랙 스크린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참고로 지난 7월, CENT은 다수의 2013년형 맥북에어 사용자들이 사용중에 간혈적으로 화면이 꺼지는 현상을 겪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문제는 시스템을 이동하려고 움직이거나 다른 것에 살짝 부딪치거나, 때로는 조금 격렬하게 타이핑을 하는 등 약간의 진동과 충격에도 발생하며 아마도 센서그 슬립 모드를 활성화키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디스플레이가 잠깐 검은색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일부는 몇초동안 흐려져 사용자들은 시스템을 슬립 모드에서 깨어나게 하기 위해 패스워드를 입력해야만 한다.
CNET은 현재 애플은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 해당되는 시스템은 교체를 해주지만 아직 정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또는 해당 기기들의 공식적인 수리 및 교체 계획등은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문제는 처음 발견된지 6개월이 지났으며 결국 이 문제를 겪고 있는 사용자는 애플케어 워런티가 남아 있을 동안 애플스토어로 시스템을 들고 가 수리 또는 교체를 요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이 문제는 AC 전원을 사용할때에는 발생하지 않고 배터리로 구동할때만 나타나기 때문에 AC전원을 사용하는 것이 유일하게 이 문제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잠간 동안 슬립 모드로 전환되기는 하지만 데이터나 설정, 다른 시스템 기능들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일부에서는 이와 같은 버그는 지난 2010년형 맥북 프로에서 발생한 버그 현상과 유사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2010년형 맥북프로는 그래픽카드 시리즈의 결함으로 블랙스크린 문제를 일으켰으며 애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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