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 개발을 위한 최첨단 R&D, 판매 운영, 생산 복합 시설을 중국 우한시에 설립 및 개관했다고 밝혔다.
면적 20만 제곱 미터(6만 5천 평)의 시설은 생산 라인 및 판매 운영, R&D 센터를 갖추었으며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수요가 높은 요즘과 같은 시대에 레노버의 R&D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전망이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CEO는 '최첨단 시설의 개관으로 제품 생산 능력 뿐 아니라 속도, 효율성이 향상되고 원가 절감 및 혁신을 이끌어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레노버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며, '이 시설은 그저 생산 시설로 그치지 않고 레노버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게 될 '”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R&D, 생산, 판매, 운영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 레노버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장에 한층 더 혁신적인 제품을 빨리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장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고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어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태블릿 및 스마트폰 시장에서 레노버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노버는 최근 개관한 시설 외에도 아르헨티나, 인도, 멕시코, 브라질, 미국, 중국 등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1년 이후 다섯 곳에 새로운 해외 생산 현장을 개설하고 합작 투자로 두 곳의 시설을 인수했다. 레노버의 자체 생산 능력과 제조업자 설계 생산(ODM) 및 위탁 생산 능력은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공급망을 구성해 고급 소비자 시장에 대응하고 제품의 혁신 가속, 빠른 기업 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재무적 위험을 방지한다.
한편 우한시는 중국의 교통 허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포춘 500대 기업들이 우한시의 유통 중심지로서의 전략적 위치와 숙련된 현지 노동력을 활용하기 위해 수십 건에 달하는 주요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레노버는 우한시 시설에 대한 투자로 우한시의 첨단 기술 생태계 및 중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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