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를 차로 들이박고 맥, 아이폰, 아이패드등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9to5Mac은 독일 뉴스 Bild.de를 인용해 도둑들이 베를린의 애플 스토어를 차로 들어박고 전시된 맥, 아이폰, 아이패드를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두 6명의 도둑들이 새벽 4시 15분에 애플 스토어의 유리로된 정문을 차로 들이박고 물건들을 훔친 후 두대의 아우디에 나눠타고 도망쳤다고 전했다.
최근 베를린에서는 이런 도둑들이 물건을 훔쳐서 달아난 사건이 벌써 7건이나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지되어 있는 제품들이 대부분 고가이기 때문에 범행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12월 9일에는 알렉산더 광장의 Alexa 쇼핑몰, 12월 18일에는 전자 제품 가게인 Zehlendorf에서 이와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중 전자기기 상품점인 Media Markt의 경우 약 10만유로 (약 13.7만 달러/ 한화 1억 4천5백만원)의 도난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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