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은 최근 한화생명(대표 차남규, http://www.hanwhalife.com/)의 대규모 전사 고객정보 통합시스템을 성공리에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한국IBM과 파트너십을 통해 2012년 7월부터 17개월에 걸쳐 고객정보통합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를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화생명은 IBM의 마스터 데이터 관리(MDM)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사 고객정보를 통합 관리하게 되었다. MDM 시스템은 기업의 마스터(원장) 정보를 전사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 모델, 프로세스, 관리 체계를 통해 통합 관리하는 고객정보통합(Customer Data Integration: CDI) 시스템으로, 이미 국내 금융권에서 검증 되어 사용이 확산 되고 있다.
IBM의 MDM 시스템은 전사 고객을 통합 관리함에 있어 일관성 있는 모델과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며, 특히 IBM의 보험사 구현의 노하우가 담긴 IAA(Insurance Application Architecture)에 기반하고 있어 유연성과 확장성이 보장되는 장점이 있다.
한화생명은 IBM의 MDM 시스템을 통해 단순한 데이터 모델의 통합이 아닌 프로세스, 관리 체계 및 고객 관리 전략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함과 동시에 핵심업무 시스템과 각 채널 별로 관리해오던 고객정보를 전사적으로 통합하고 실시간 정보 공유와 업데이트가 가능해졌다.
또한 사용자 별 고객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해 고객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전사 고객정보에 대한 접근 통제를 단일화하였으며, 고객정보에 대한 조회/변경/접촉/거래 이력을 통합 관리하여 고객 중심의 이력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한화생명은 IBM의 MDM 시스템을 통해 전사적 멀티채널에서 고객 정보에 대한 싱글뷰를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정보의 집중 중앙 통제로 각종 규제 변화에 신속 대응 ▲업무 시스템 별 거래고객 정보 불일치 해소 및 고객 정보 품질 향상 ▲대고객 서비스 향상 ▲시장 경쟁력 향상 ▲다양한 고객 분석 및 실시간 마케팅 기회 포착을 통한 영업 기회 증대 및 사업 다양화 기반 제공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험, 융자, 퇴직연금, 수익, 신탁 등 고객 마스터 정보를 통합하고 공통 UI와 표준 서비스에 의한 고객 관리에 동일한 프로세스를 적용했으며, 계약 고객과 가망 고객을 구분해 목적 별로 고객 정보를 관리하고 고객 관리 현황과 품질 수준에 대한 통계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한화생명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OLAP (Online Analytical Processing), ILM (Information Lifecycle Management), ESB (Enterprise Service Bus), IBM ESB (Enterprise Service Bus) 등 IBM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도 대거 도입하였다.
한국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사업부의 이상호 상무는 '최근 보험사를 비롯해 은행, 증권 등 금융업계에도 고객정보 통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한화생명 프로젝트를 통해서 고객정보 통합과 분석에 대한 IBM의 경험과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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