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애플 아이폰5s에 채용된 64비트 코어인 A7프로세서를 제조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월 7일 미국 가전 전시회 CES 2014 에서 새로운 64비트 8코어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소개할 것이라 발표했다.
이 새로운 엑시노스 프로세서는 64비트 아키텍처인 ARM의 Cotex-A57기반의 코어가 4개, 저전력 코어인 Cotex-A53 기반 코어 4개 구성의 빅 리틀 아키텍처를 적용하고 있으며, 높은 작업시엔 A57코어가, 가벼운 작업 시엔 A53코어가 각각 작동하게 된다.
또한 A53코어 부분은 삼성이 자체 설계한 아키텍처를 적용할 것이라 밝혔으며, 이 자체 설계란 부분이 정확히 어떤 것을 지칭하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새로이 출시될 엑시노스 프로세서들은 엑시노스 S와 엑시노스6 프로세서로 나올 것으로 보이며 성능은 엑시노스 S가 현재 최고 성능의 모바일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 800의 1.43배, 엑시노스 6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00의 1.53배가 될 것이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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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퀄컴 Oryon CPU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칩셋,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