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NASA)에서 MS(마이크로소프트)의 모션 인식 컨트롤러 키넥트(Kinect)와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를 이용해 우주용 로봇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Kotaku를 통해 전해졌다.
유튜브에 공개 된 동영상에 의하면 오큘러스 리프트를 착용한 사람은 로봇과 같은 시점으로 사물을 볼 수 있으며 키넥트를 통해 움직임이 그대로 로봇에 반영 되기 때문에 원격으로 로봇을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이를 통해 각종 위험 요소로 가득한 우주 공간에서 원격으로도 로봇을 사람의 움직임에 가깝게 제어할 수 있게 되므로 기존보다 안정성과 편의성 면에서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키넥트는 MS의 게임 콘솔인 Xbox 시리즈의 주변기기로 개발 되어 게임용 기기라는 인상이 강하지만 의료와 스포츠 및 각종 산업에서 응용 방법이 모색 되어 차츰 적용 되는 분야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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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게임용에 이어 개발자용 키넥트 단종, 파트너사 기술 지원 지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