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의 광고 서버가 해킹당해 방문자들에게 악성 코드를 전송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주 금요일(1월 3일) 네덜란드 보안 업체를 통해 처음 알려졌으며, 이번 광고 서버 해킹 사건으로 시간당 30만여명의 야후 방문자가 악성 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공격은 자바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방문자들의 PC로 악성 코드를 전송하였으며, 광고를 통한 공격은 2013년 12월 30일부터 개시된 것으로 전했다.
야후는 워싱턴 포스트를 통해 이번 공격은 인지한 즉시 악성 코드를 제거했으며, 앞으로 같은 유형의 공격에 당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지만, 악성 코드에 감염된 방문자들에 대한 대책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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