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신 태블릿PC인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국내 판매를 한지 벌써 2달이 되어 간다.
아이패드 에어는 더 얇고 가벼워진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기존 세대에 비해 최대 1/3까지 무게를 줄였지면 배터리 성능은 10시간으로 동일해 무게 부담없이 한나절 동안 들고 다니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64비트 A7칩의 적용으로 큰폭의 성능 향상과 더불어 아이포토, 아이웍스, 아이뮤비등 무료로 제공되는 애플 전용프로그램도 아이패드 에어의 장점이다.

또한 한손에 들어가는 크기와 무게로 휴대성이 더욱 강화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레티나 화면을 제공해 7.9인치 화면에 9.7인치 아이패드 에어와 동일한 2048x1536 해상도를 구현했다.
웹사이트의 작은 글씨를 확대해도 깨지는 현상을 볼 수 없고, 풀 1080p HD 해상도의 동영상도 재생도 문제 없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도 A7칩에 애플 전용 앱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렇듯 아이패드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비슷하면서도 각기 다른 매력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였고 그 결과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매진 사태가 발생하는등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와이파이 vs 셀룰러의 선택
만약 iOS 기반의 태블릿PC를 고른다면 가장 먼저 아이패드 에어를 선택할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선택할지를 종류를 결정할 것이다. 이 후 색상이나 용량등을 차례대로 따져보아야한다. 그 외에도 무선랜을 이용한 와이파이 버전을 구입할 것인지,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셀룰러 버전을 구입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선택에 따라 사용패턴이 결정나나게 되므로 그 어떤 선택 기준보다 중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아이패드에서 와이파이와 셀룰러의 차이는 어느정도일까? 쉽게 말해서 편리함을 따지느냐? 아니면 심플함을 따지느냐?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못하는 것이 있듯이 와이파이로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못하는 것이 있으며 와이파이와 셀룰러의 차이는 딱 그만큼이다.
물론 그 얼마의 차이가 실행활에서의 사용 패턴에 큰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 메일 확인이나 스크랩한 뉴스등을 확인하고 이동하면서 SNS나 웹서핑, 또는 전자책이나 게임 위주로 사용하는 일련의 과정들 속에서 인터넷이 접속이 필요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지속적으로 반복된다.

와이파이 버전이라면 인터넷 접속이 필요할 때마다 무선랜이 연결되어 있는지, 주변에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살펴보아야만 한다. 물론 무선랜이 연결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와이브로 단말기를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을 테더링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예 관련 작업을 태블릿이 아닌 스마트폰이 대신해서 할 수도 있다.
결국 와이파이 기기의 경우 필요에 따라 어떻게든 온라인 상태를 지속시킬 수는 있지만 때로는 번거롭고 신경써야하는 등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일상적인 생활 패턴을 완벽하게 해결하기는 힘들다. 물론 와이파이 기반 기기 사용자들은 어느새 이러한 과정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길들여져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한번이라도 셀룰러 버전을 사용해본다면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기는 힘들다.
이것이 바로 최근들어 아이패드를 셀룰러 버전으로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즉,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모바일 인터넷의 활용도는 예상보다 많으며 아이패드 역시 스마트폰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24시간 네트워크에 온라인'의 제공이 보다 인기를 끌 수 있게 되었다.
태블릿 요금제 vs 데이터 쉐어링
이를 반영하듯 아이패드를 와이파이 전용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셀룰러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통신사들마다 아이패드 수량이 부족해 예약을 하고도 며칠씩 기다려야 구입을 할 수 있을 정도였다.
현재 국내 이동통신사중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SK텔레콤과 KT이다.
통신사용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출고가는 정해져 있다. 아이패드 에어는 16GB 74만 3천원, 32GB 86만 2천원, 64GB 97만원, 128GB 109만 1천원이며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16GB 64만 2천원, 32GB 76만 2천원, 64GB 88만 2천원, 128GB 98만 2천원이다. 두 통신사 모두 태블릿 전용 요금제 이용시 24개월 약정 기준에 보조금 12만원을 지급한다.
태블릿 요금제
KT는 태블릿 전용 요금제인 'LTE 데이터 평생 요금제'를 마련했다. 1.5GB, 3GB, 6GB의 세 종류로 월 정액은 부가세 포함 2만 7500원, 3만 8500원, 5만 3,900원으로 24개월 약정으로 가입하면 7,700원, 1만 3,750원, 2만 900원이 할인이 되어 1만 9800원, 2만 4750원, 3만 33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SK 텔레콤 또한 태블릿 전용 요금제를 마련했다. KT와 달리 1GB와 2.5GB의 두 종류 뿐이며 요금은 부가세 포함 2만 6400원, 3만 8500원이다. 24개월 약정시 매달 9900원, 1만 3750원 할인이 적용되어 1만 6500원, 2만 4750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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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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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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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액
(2년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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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후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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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제공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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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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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데이터평생 1.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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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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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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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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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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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데이터평생 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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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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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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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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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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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데이터평생 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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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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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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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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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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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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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데이터 전용 1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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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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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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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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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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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데이터 전용 2.5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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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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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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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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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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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데이터 전용 5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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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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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00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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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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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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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된 표에서 볼 수 있듯이 KT는 SK텔레콤에 비해 동급 요금제에서 최대 20% 많은 데이터량을 제공하며 특히 KT의 경우 데이터를 모두 소진했을 경우 자동으로 데이터를 차단해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데이터 안심차단 옵션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3개월간 추가로 20% 세이프존 데이터도 제공된다.
데이터 쉐어링


태블릿 요금제가 아니더라도 LTE 모델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SK텔레콤과 KT 모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이렇게 구매할 경우 할부 및 약정 할인을 받을 수 없다.
SK텔레콤과 KT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는 각각 'LTE 데이터 함께쓰기'와 'LTE-데이터 쉐어링'으로 불리며 앞서 언급했듯이 스마트폰에 있는 데이터를 함께 쓰기 가능한 LTE 데이터 기기(아이패드 등)에 연결해 데이터 제공량을 공유해서 사용하게 된다.
특히 2회선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태블릿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보다 이 방법이 효율적일 수도 있다. 물론 스마트 요금과 데이터 사용량을 꼼꼼하게 따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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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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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단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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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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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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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데이터쉐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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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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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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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스마트폰과 스마트기기간 데이터 공유
Olleh WiFi 서비스 기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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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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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당 8,250원
2대까지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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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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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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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제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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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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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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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데이터 함께쓰기 베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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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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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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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1,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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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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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데이터 함께쓰기 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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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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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B+함께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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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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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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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데이터 함께쓰기 2.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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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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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GB+함께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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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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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24,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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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나 KT나 구입 조건은 비슷하다. 한가지 차이점이었다면 SK텔레콤이 기존 스마트폰에 사용하던 요금제에 기기값만 할부로 더하고 데이터는 스마트폰과 나눠쓰는 데이터 쉐어링 전용 요금제 (LTE 데이터 함께쓰기)로 가입이 가능한 것과는 달리 KT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태블릿 요금제로만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SK텔레콤은 별도의 월정액 요금을 따로 낼 필요없이 기존에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LTE 데이터 함께쓰기 베이직' 요금제로 가입이 가능했지만 KT의 경우 전용 태블릿 요금제만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되었다. 물론 이는 예약 가입시의 경우이고 현재는 KT역시 LTE 데이터쉐어링으로 가입이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올레 홈페이지에서는 태블릿 요금제로만 가입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올레 매장을 통해서만 'LTE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로 개통이 가능하다.
그런데 문제는 SK텔레콤의 경우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T월드 다이렉트가 지난해 예약접수이후 태블릿의 원활한 구매를 위한 시스템 보완이라는 이유로 태블릿 판매를 중단하면서 최근까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등을 구매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태블릿 판매를 중단한지 2달여만인 2월 19일부터 다시 온라인을 통한 태블릿 판매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제 'LTE 데이터 함께쓰기 베이직 요금제'를 적용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등의 구매가 가능해졌다. 물론 해외 구매 및 애플 홈페이지에서 구입한 태블릿의 경우에도 데이터 함께 쓰기 요금제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참고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 16GB 셀룰러 모델의 경우 LTE 데이터 함께쓰기 베이직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24개월 할부 기준으로 매달 26,750원 (출고가 64만2천원/24개월)이 책정되며 아이패드 에어 16GB 셀룰러 모델은 같은 조건적용시 매달 30,858원을 내면 된다.
데이터 쉐어링으로 사용 패턴이 달라진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SK텔레콤이나 KT 모두 기존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제에 포함된 데이터를 나눠서 사용할 수 있는 LTE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자신이 보유한 아이패드 에어나 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셀룰러 버전을 손쉽게 개통할 수 있다.
이렇게 개통된 아이패드 셀룰러 버전은 와이파이 버전과는 다른 사용 패턴을 보여주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기존에 인터넷이 필요해 스마트폰으로 대신 했던 작업들을 이제는 그대로 아이패드로 할 수 있다는 부분이다.

즉, 아이패드로 집이나 버스안, 사무실, 커피숍등 장소에 상관없이 어느곳에서든 실시간으로 SNS를 작성하거나 e메일을 확인하고 뉴스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보다 커진 화면으로 기존에 스마트폰에서 하던 일들의 대부분을 아이패드로 옮길 수도 있게 되면서 활용도가 더욱 넓어지게 되었다.
물론 기존 와아파이 사용시보다는 배터리 소모가 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보다는 훨씬 더 길기 때문에 사용 시간에 대한 부담감도 거의 없는 편이다. 특히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기존 세대에 비해 더욱더 얇아지고 가벼워졌지만 배터리 사용시간은 동일해 그냥 일상 생활에서 대충 사용해도 하루 정도는 문제없기 때문에 그만큼 스마트폰 배터리도 여유를 갖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크기와 휴대성은 반비례 관계에 있지만 휴대성의 극대화를 원한다면 주머니속에도 쏙 들어가는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선택하면 문제없다. 아이패드 에어와 동일한 고해상도의 지원과 한손에 들어가는 크기는 출퇴근 시간에 붐비는 대중교통 사용시에도 불편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아이클라우드등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작업중인 문서를 동기화하고 프로젝트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점은 사용자 입장에서 매우 편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이파이가 되는 곳도 많고, 스마트폰도 있는데 굳이 또 스마트 기기에 더 많은 돈을 주고 구매해야하는지를 납득못하는 사용자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기준으로 가장 싼 와이파이 16GB는 50만원이다. 그리고 여기에 12만원만 추가하면 용량을 32GB로 늘릴 수 있으며 아니면 같은 용량의 더 큰 화면을 갖춘 아이패드 에어를 구입할 수도 있다. 하지만 셀룰러 버전으로 옮기려면 15만원을 추가해야 하고 여기에 용량 부족을 느낀다면 들어가는 비용은 더욱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많은 사용자들이 여전히 와이파이 버전을 찾고 있다. 밖에서는 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정말 필요한 경우에는 와이브로 브릿지(또는 에그)나 테더링을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최근 공공시설이나 카페등에도 무료 와이파이가 많고 밖에서는 굳이 태블릿으로 인터넷을 할 필요가 없다면서 스스로 한계를 짓고 만다.
하지만 이것은 여전히 셀룰러를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밖에서 언제라도 가능한 셀룰러가 있다는 것은 아이패드로 언제든지 동영상을 보고, 대화를 하고, 인터넷 접속을 하고 문서등의 데이터를 실시간 동기화하면서 SNS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바로 와이파이와 셀룰러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이다. 스마트폰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기기가 언제라도 인테넷이 된다는 것, 그것이 바로 15만원의 차이이고 매리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셀룰러를 통해서 언제라도 인터넷이 되는 환경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소비자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다.

여기에 오직 셀룰러에서만 기능한 GPS도 눈여겨 볼 만하다. GPS 기능은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특히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지도 서비스를 사용할 때 GPS가 없으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십상이다.
또한 GPS를 통해 미리알림 기능을 사용한다면 GPS가 없는 와이파이 버전에서는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이외에도 다양한 트래킹 앱에서도 GPS를 이용하기 때문에 GPS가 있는 셀룰러 버전만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와 셀룰러의 차이= 사용자 접근성의 차이?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와이파이 모델로 만족하고 있다. 그리고 굳이 어디서나 인터넷이 될 필요는 없고 정 필요하면 와이브로나 스마트폰 테더링으로 충분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이라도 써본다면 셀룰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셀룰러를 통해 언제라도 인터넷이 되는 환경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소비자 경험을 가져다 준다. GPS도 오직 셀룰러에서만 가능해 네비로 활용하거나 밖에서 지도앱을 보더라도, 인터넷 서핑을 하더라도 이전과는 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물론 가격적인 부담의 차이로 보자면 와이파이와 셀룰러간에는 무려 15만원의 가격차이를 보인다. 이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구매해도 좋지만 별로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면 굳이 셀룰러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그저 가끔씩 테더링으로 인터넷을 하거나 필요할 때마다 와이브로나 에그를 사용하면 될테니 말이다. 하지만 배터리나 커 버리지등에서 여전히 불편하고 제약사항이 따르기 때문에 이를 감수해야만 할 것이다.
만약 16GB 용량은 너무 작아 32GB 셀룰러와 64GB 와이파이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망설임 없이 32GB에 셀룰러를 선택할 것이다. 그 편이 분명 더 아이패드를 잘 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