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90도로 구부러지는 벤더블 태블릿PC를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IT 매체 샘모바일(SamMobile)은 국내 언론을 인용해 삼성이 다음주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통해 90도까지 구부러지는 태블릿PC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벤더블 태블릿은 곡면으로 휜 디스플레이에서 한단계 발전한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노트북처럼 화면을 세워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이미 태블릿PC를 책이나 노트북처럼 접을 수 있는 디자인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해 작년 말 최종 등록되었다.
다만 삼성전자는 벤더블 태블릿을 MWC에서 일반에 공개할 확률은 낮고 VIP들과 업계 주요인사들에게만 제한적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4에서 85인치 벤더블 UHD TV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TV 리모콘 버튼으로 화면의 굽힘 각도를 조정할 수 있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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