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에서 애플 아이폰은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IT 매체 기가옴(gigaom)은 시장조사기관 NPD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애플 아이폰은 부유한 소비자의 기기"라고 보도했다.
이는 NPD가 소비자들의 소득 범위에 따라 점유율이 높은 제조사를 조사한 결과로 애플의 경우 6만달러 또는 그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분석했다.
기가옴은 NPD의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 수입이 6만달러 이상이라면 아이폰을 소유할 만하다고 요약했다.
애플은 지난해에도 아이폰5S/5C등의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미국내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해왔다. 여전히 전세계적으로도 45% 점유율로 강략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하지만 기가옴은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3만 달러 이하의 소득층의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 시장을 공략해야만 애플의 명성도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NPD 조사에 따르면 2013년 3만 달러 이하의 소득계층에서의 판매는 2012년에 비해 21%에서 31%로 늘어났으며 애플의 영향력이 해당 구간에서 가장 낮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소득별 지출내역을 살펴보면 6만달러~10만달러 수입일 경우 애플이 2위인 삼성을 앞서고 있으며 특히 10만달러 이상일 경우 애플 33%, 삼성전자 18%로 더욱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3만달러 이하에서는 애플 20%, 삼성 35%로 삼성보다 15% 낮은 시장 점유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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