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MWC 2014에서 발표한 갤럭시S5에 엑시노스 5422 칩셋이 탑재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27일(현지시간), IT 매체 CNET은 삼성전자가 4월 갤럭시S5를 출시할 때 각기 다른 2개의 프로세서를 장착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5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와 옥타코어 엑시노스 5422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MWC 2014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가 장착된 모델만이 공개되었지만 최근 삼성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마로우에 공개된 인포그래픽에서 옥타코어 프로세서 탑재가 확인된 바 있다.
이러한 갤럭시S5의 전략은 이미 갤럭시S4와 노트3에서 적용되었던 것으로 지역에 따라 퀄컴 스냅드래곤 801칩과 엑시노스 5422 칩을 나눠 출시할 예정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01칩은 스냅드래곤 800칩보다 CPU, 그래픽, 카메라, 메모리 속도등이 향상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쿼드코어 Krait 400 CPU와 코어 당 2.5GHz 속도를 제공하며 Adreno 330 GPU를 내장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3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00과 비교하면 801의 경우 45% 빨라진 카메라 센서 프로세싱, 28% 빨라진 그래픽 처리, 14% 빨라진 CPU, 18% 빨라진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싱, 그리고 17% 빨라진 메모리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이 올해 MWC 2014에서 발표한 엑시노스 5422칩은 스냅드래곤 801의 쿼드코어보다 2배 많은 옥타 코어 칩으로 엑시노스 5420의 리뉴얼 버전으로 알려졌다. 클럭 속도를 높힌 2.1GHz ARM 코어텍스 A15 4개 코어와 1.5GHz ARM 코어텍스 A7 4개 코어로 구동된다.
작업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만큼 개별적으로 작동하며 이전 엑시노스 제품과 달리 8 코어를 동시에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전 세대인 엑시노스 5410 대비 데이터 처리 능력이 34%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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