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의 성능이 나날이 좋아지다보니 최근들어 증가하고 있는 블로그나 SNS등에 고가의 카메라보다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제 식당에서 잘 차려진 음식 사진을 찍거나 콘서트나 행사의 생생한 모습을 담을 때, 혹은 하루하루 달라지는 아기의 모습도 이제 스마트폰으로 담는 시대가 된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촬영한 사진들중 대부분은 여전히 스마트폰속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듯 추억이 담긴 사진을 단지 스마트폰 액정을 통해서 감상하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 바로 이번에 소개할 2014년형 LG 포켓포토다.
스마트폰속의 사진을 간편하게 사진으로 인화할 수 있는 모바일 프린터 포켓포토는 2012년 출시된 이후 월 최대 5,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면서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꾸준한 판매량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포켓포토의 아쉬운 부분들을 상당부분 개선한 새로운 버전인 2014년형 포켓포토가 새롭게 출시되었다. 지금부터 2014년형 포켓포토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제품명
2014년형 LG 포켓포토
모델명
PD239
블루투스
지원
NFC 태그
지원
해상도
313 x 600 dpi
인화 속도
60초/장
인화 매수
30장 (배터리 완충시, 블루투스 연결)
이미지 파일 형식/크기
PNG (최대 1350x1050), JPEG(Baseline) 최대 10MB 이하 (Progrssive JEPG 미지원)
2014년형 포켓포토(이하 포켓포토2)는 전작대비 4m 얇아진 20mm 두께와 5인치 스마트폰과 유사한 크기 (가로 76mmx세로126mm)로 가방안에 쏙 들어갈 정도로 휴대성이 더욱 강화되어 원할 때 언제든지 어디서나 사진 인화를 손쉽게 할 수 있다.
2014년 포켓포토는 기존에 출시된 포켓포토(이하 포켓포토1)에 비해 일단 두께가 얇아지고 전면에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LED 표시가 세밀해졌으며 인화지 품질 역시 향상되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많은 개선이 이뤄졌는데 주요 스펙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구분
포켓포토2
포켓포토1
블루투스
O
O
NFC 태그
O
O
USB 호스트
O
O
Micro USB 충전
O
O
지원 해상도
313x600 dpi
313x400 dpi
인화 속도
60초/장
40초/장
배터리 타입
Li-Polymer (7.4v, 500mA)
Li-Polymer (7.4v, 500mA)
완충시간
1시간 30분
1시간 30분
완충 후 인화매수
블루투스 연결시 : 20장
USB 연결시 : 30장
블루투스 연결시 : 15장
USB 연결시 : 20장
모바일 OS 지원
안드로이드, IOS
안드로이드
파일 형식
JPEG/PNG
JPEG
소비전력
최대 : 34.49W
최소 : 15.91W
최대 : 34.49W
최소 : 15.91W
크기
76x126x20 mm
72.4x120.9x24 mm
무게
221g
202g
기본 제공 용지
Zink 2.0 일반 5장
Zink 1.0 일반 10장
LED 상태 표시
전원, 배터리, 기기상태
전원
포켓포토1이 아이폰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해 아쉬워했던 사용자라면 포켓포토2의 iOS 지원은 무척 반가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인화 속도는 느려졌지만 이는 해상도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며 결과적으로 인화품질에 만족도가 높아졌다.
완충에 걸리는 시간은 전작과 동일한 90분이며 배터리 용량역시 전작돠 동일하지만 배터리 사용은 오히려 길어져 별도 전원없이도 보다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JPEG뿐만 아니라 PNG 포맷도 지원해 보다 편리하게 즉석 인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기기 상단에는 3개의 LED가 제공되어 제품의 현재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전작의 경우 1개의 LED만을 제공해 제대로된 상태 확인이 힘들었던것에 비해 포켓포토2에서는 전원, 배터리, 프린트의 3개의 LED를 통해 출력 진행 과정 뿐만 아니라 배터리 과열, 용지 부족, 충전 필요등의 상태등도 확인할 수 있다.
전면에 위치한 커버 버튼의 경우 용지 삽입을 위해 커버를 여는 용도로 사용되며 참고로 전원이 켜져 있을 때에는 커버 버튼을 눌러도 커버가 열리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다.
참고로 내부 용자 삽입구 바닥면에는 시리얼 번호 및 MAC 주소가 적힌 라벨이 부착되어 있다. 이중 MAC 주소는 블루투스 연결시 검색되는 기기가 여럿일때 해당 기기를 선택할 때 사용된다.
커버 버튼 반대쪽에는 용지 배출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출력된 사진 크기는 명함보다 작은 사이즈로 가로,세로 50mmx76mm (2x3)으로 지갑에 넣고 다니기 좋은 크기다.
측면에는 전원 슬라이드 스위치와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 포트, 그리고 리셋 홀이 각각 위치하고 있다. 전원 버튼을 켜면 상단의 전원표시 LED가 5초가량 깜빡이며 깜빡임이 끝난 후에 프린트가 가능한 상태가 된다.
충전 단자는 안드로이드 기기등에 표준으로 사용되는 마이크로 USB 형태를 제공하고 있으며 AC 어댑터의 경우 5V/1A 정격 출력을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참고로 배터리의 경우 전작과 동일한 5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이다. 완충시 이전 제품이 최대 20장까지 연속 프린트를 제공했던 것에 비해 포켓포토2는 최대 30장까지 가능해져 외부에서 더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해졌다.
포켓포토2의 무게를 측정한 결과 218g으로 스펙상의 221g과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가방등에 넣고 다니는 용도를 고려한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무게를 제공한다.
구성품은 기본적인 사용법이 요약된 간편 메뉴얼과 ZINK 포토 용자(5매), USB 충전 케이블, 그리고 충전용 AC 어탭터가 제공된다.
스마트 시트가 포함된 전용 포토용지 사용
포켓포토2에 사용되는 전용 인화지는 잉크가 필요없는 ZINK사의 제로 잉크 인화지이다. 제로잉크(ZINK) 방식은 염료 분자가 포함된 인화지에 열을 가히 프린트하는 기술로 별도 잉크 및 카트리지가 필요없으며 잉크가 묻어나지 않는다. 또한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생활 방수와 구겨짐이나 찢어짐이 방지한 것도 특징이다.
전용 용지의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다. 현재 인터넷에서 구매할 경우 인화지 30매를 약 1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니 한 장당 500원인 셈이다. 물론 비슷한 크기의 즉석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후지 인스틱스 미니나 즉석 카메라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하지만 아무 사진이나 마구 뽑아내기에는 역시 부담스러운 가격이며 출력 품질역시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인화지는 밀봉되어 있는데 이는 공기와 오랫동안 접촉하면 제 기능을 발회하지 못하기 때문이며 가능하면 뜯은 후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밀봉된 상태로는 2년을 넘지 않는 것이 최적의 인화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이다.
용지 사이즈는 2x3인치이며 50x76mm 크기로 313x600 dpi 해상도를 지원한다. 용지 포장을 뜯으면 인화지 10장과 푸른색의 스마트시트(SmartSheet)라는 특수 용지가 함께 제공되는데 바코드가 인쇄되어 있다.
스마트시트는 바코드 정보를 읽어 새 인화지에 맞는 최적의 화질로 색상을 보정해주는 한편 클리닝 기능으로 프린터 헤드를 청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포켓포토2에 용지를 넣을 때 섞지 말고 스마트시트가 제일 밑으로 오게 한 후 바코드 인쇄면이 아래를 향하게 해야하며 포토용지의 경우에는 흰색면이 위로 향하게 해야한다. 사진 인화를 시작하면 스마트시트는 최초 프린트전에 자동으로 배출되며 이후에 실제 인화가 시작된다.
참고로 새로운 용지를 개봉할 경우 내장된 전용 스마트시트를 사용해야하며 다른 용지의 스마트시트를 사용할 경우 특성등의 차이로 화질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의 주의해야한다.
케이블 연결이 필요없는 간단하고 손쉬운 사용법
포켓포토2는 간단히 말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등으로 찍은 사진을 그 자리에서 바로 뽑을 수 있는 휴대용 모바일 사진 인화기라고 할 수 있다. 그것도 PC나 케이블없이 모바일 기기에서 출력 버튼만 누르면 무선으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포켓포토2는 NFC(근거리무선통신)과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포켓포토2를 블루투스와 연동하면 별도의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없이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포켓포토2에 가까이 가져다대면 전용 앱으로 자동 연결되거나 아무런 조작없이 바로 사진 인화를 할 수 있는 NFC 기능도 지원한다.
별도의 케이블 연결이 필요없는 만큼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우선 스마트폰에서 'LG 포캣포토' 앱을 설치하면 되는데, 이전과는 달리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iOS용 앱도 제공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앱 설치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또는 앱 스토어)에서 검색해 다운로드 받거나 제품 박스에 있는 QR코드나 NFC로 태깅해 자동으로 스토어로 연결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NFC과 블루투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우선 앱을 실행한 후 우선 설정항목에 들어가 NFC와 블루투스 등의 항목을 체크하고 스마트폰에서도 NFC와 블루투스 항목을 각각 켜준다.
참고로 앱의 설정 항목의 '장치정보' 메뉴를 통해 포켓포토2의 몇가지 설정을 해줄 수 있다. 용지에 이미지가 꽉 차게 프린트하는 페이퍼 풀과 전체 이미지를 프린트 하는 이미지 풀 모드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외 대기시 자동으로 전원으로 꺼지는 시간을 설정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릴 수도 있다. 이밖에 현재 장치 및 배터리 상태 및 지금까지 프린트한 장수 및 MAC 주소, 그리고 펌웨어 버전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앱으로 간단하면서 강력한 사진 편집이 가능
스마트폰에서 포켓포토 앱을 실행하면 스마트폰에 포켓포토가 자동으로 인식되어 이미지들이 표시된다.
그 다음에는 프린트를 원하는 사진을 고르면 된다. 스마트폰속 이미지들이 저장된 폴더명이 앨범이 되며 앨범 중에서 원하는 사진이 있는 앨범을 고른 후 사진을 선택하고 프린트 아이콘을 누르면 끝이다. 물론 원하는 사진들만 별도의 앨범속에 모아서 보관할 수도 있으며 촬영된 날짜별로 분류할 수도 있다.
앱 자체적으로 간단한 이미지 편집 기능도 지원한다. 편집할 이미지를 선택하고 아래 마법봉 형태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하단에 간단한 편집 메뉴들이 제공된다. 또한 이미지 상에 촬영 날짜와 간단한 내용을 담거나 사진 정보, 메모, 동영상까지 넣어 SNS로 전파할 수 있는 QR 코드를 삽입할 수도 있다.
사진 보정 기능으로 밝기/대비/채도등을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오른쪽 상단의 B&A 버튼을 눌러 이미지에 효과를 적용하기 전과 후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이외에 다양한 필터 적용뿐만 아니라 여러장의 이미지를 한 화면에 나눠서 담을 수 있는 분할 기능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액자 효과를 적용해줄 수도 있다. 이렇듯 기본적인 사진 보정은 물론 날짜와 메시지 입력뿐만 아니라 핀구 또는 가족들과 나눠 가질 수 있는 분할 기능까지 갖춰 별도의 편집 프로그램 없이도 전용 앱만으로도 내 마음대로 다양하게 꾸밀 수 있도록 해준다.
각종 편집을 모두 마치고 모든 준비가 되었다면 가징 왼쪽에 위치한 프린트 아이콘을 선택한다. 중앙에는 프린트할 이미지가 표시되고 그 위쪽에는 프린터 모드 (페이퍼 풀 /이미지 풀) 및 출력 매수등을 선택할 수 있다.
확인을 누르면 블루투스 또는 NFC로 데이터가 전송되고 포켓포토2를 통해 실제로 프린트 과정이 진행된다. 참고로 원하는 사진을 선택한 후 공유/메뉴 또는 보내기에서 블루투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앱이 없더라도 노트북이나 안드로이드폰의 블루투스를 이용해 사진을 출력할 수도 있다.
참고로 NFC 기능을 이용할 경우 포켓포토2와 스마트폰과 최초 태깅 동작을 하면 LG 포켓포토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플레이 스토어로 이동되며 이후에는 태깅을 하면 별다른 조작없이도 바로 사진 출력 기능이 동작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NFC 기능 사용시에는 포켓포토2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고 사용할 경우 동일 이미지가 연속으로 출력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스마트폰 케이스가 크롬 재질일 경우 NFC 인식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전작에 비해 빨라진 출력 속도, 소음은 무난한편..
사진 1장이 인화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50초~1분 20초 사이이다. 스마트폰 앱에서 프린트를 선택하면 데이터가 포켓포토2에 전송되고 인쇄가 시작되는데까지 10~25초 정도가 소요되며 실제 인쇄는 약 40초~50초 가량이 걸린다.
참고로 10장 연속으로 프린트를 실시한 결과 총 13분 25초가 소요되었으며 특히 뒤쪽으로 갈수록 인쇄 시간이 약간씩 지연되는데 이는 연속된 데이터의 수신 및 발열등으로 인한 것으로 예상된다. 스펙상의 장당 60초보다는 다소 차이가 발생했지만 전작보다 향상된 해상도 덕분에 보다 만족스러운 품질을 제공한다.
열전사 방식이기 때문에 출력시 의외로 소음이 발생한다. 평상시 조용한 사무실 소음이 35~39dB 정도일때를 기준으로 인화시 기기에서 약 5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소음을 측정한 결과 50~54dB 정도가 측정되었다. 물론 거리가 멀어질수록 소음역시 급속히 줄어들지만 매우 조용한 장소에서는 사용하기에 신경이 쓰이는 정도이다.
물론 이 제품이 주로 어느정도 소음이 있는 카페나 음식점이나 가정집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실제 이정도의 소음은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정도이다.
스마트폰 사진에 활력을~ 아날로그의 추억을 담다!
포켓포토2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원할때 언제든지 즉석에서 바로 사진으로 인화할 수 있다는 특징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인화한 사진들을 모아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아기가 있는 가정에선 아기 사진들을 모아 성장 앨범으로 꾸밀 수도 있다.
이외에도 '분할' 기능을 통해 굳이 사진관에 가지 않고도 증명 사진 사이즈에 맞춰 인화할 수 있으며 초/중 학생의 체험 학습이나 방학숙제 제출 용으로 현장감을 주기위해 사진을 붙여햐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게다가 LG전자는 사진 인화물을 수첩, 지갑 등에 붙여서 간직하고 싶다는 소비자 수요를 파악해 최근 단순한 인화지가 아닌 스티커 인화지도 선보여 그 활용 용도가 더욱 넓어졌다.
다만 전작에 비해 해상도가 향상되었지만 전체적으로 사진의 채도가 낮은 편이고 고화질로 촬영한 사진 역시 화소수 차이로 인해 원본의 느낌을 완벽하게 구현하기에는 역부족인 부분이 아쉽다. 또한 2x3 사이즈는 명함보다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보관등에 좀더 신경써야하며 한다.
화면으로만 사진을 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즉석 사진의 느낌을 간직하며 스마트폰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사진에 생기를 불어넣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구매해서 이용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