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세계 태블릿 출하량이 30% 감소했다는 소식이다.
Digitimes Research에 따르면 2014년 1분기 전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5,856만대로 전분기 대비 3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1분기에 하이엔드와 엔트리 레벨 태블릿을 출시하고 레노버가 회계연도 2013년 실적을 위해 출하량을 증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신제품이 없어 판매가 하락하는 애플의 계절적 요인과 태블릿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것이 출하량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1분기 아이패드의 출하량은 1,585만대에 그쳐 전분기는 물론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도 하락했으며, 비 아이패드 제품들 역시 삼성전자, 레노버, 에이수스의 윈도우 기반 모델의 강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20% 하락한 2,231만대를 기록했다. 또한 OEM용 화이트 박스 태블릿 출하량도 중국의 춘절 기간 동안 인력 부족으로 2,040만대 출하에 머물렀다.
애플과 삼성전자는 1분기 태블릿 출하량 1, 2위를 차지했지만 두 업체의 점유율 차이는 불과 6pp 미만이었으며, 레노버가 3위, 에이수스가 근접하게 4위로 따라붙었다. 반면 킨들 파이어를 판매하는 아마존과 넥서스를 가진 구글은 각각 7위와 10위로 하락했다.
Digitimes Research는 1분기 대만의 ODM 출하량이 2,215만대로 글로벌 출하량의 60% 미만이었으며, 폭스콘과 페가크론 모두 예상보다 낮은 아이패드 수요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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