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2014 부산 국제 모터쇼서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LWB)와 스포츠형 크로스오버 차량인 재규어 C-X17 콘셉트카, 재규어 F 타입 쿠페 등을 선보였다.
신제품 베일링에 앞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금의 이 자리가 있기까지 어떤 과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전 세계적으론 19 %, 국내선 전년도 대비 61 %나 성장을 거쳤다. 이런 성장 성장 동력은 어디에서 왔다고 할 수 있을까?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브랜드와 제품의 진정한 가치관, 브랜드 차원에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다져왔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체험 활동의 예를 들자면,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와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정도로 말할 수 있다.
고객 편의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국내서 랜드로버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는 성산서비스센터와 지방에서 최대 규모인 대구서비스센터를 오픈하기도 했다.
물론 서비스 차원에서의 개선에 그칠 게 아니라 경기도 오송에 6천 제곱 미터(㎡) 규모의 부지에 재규어 랜드로버 최초의 부품 센터의 완공을 앞두고 있고 서울과 경기, 경상도 지역을 각 거점으로 하여 신규 딜러를 모집하고 있다며 판매망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의미있는 사회 공헌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로의 긴급 차량 지원, 유소년 및 청소년 육성을 위한 후원 말고도 올해부터는 도로 교통 안전 캠페인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사회 공헌 및 비용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에 관해선 반응이 다소 인색하다는 평이 있었는데, 향후 점진적인 변화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이미지가 좋게 가꿔질 수 있을까? 두고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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