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들은 이제 단일 통합 처리 과정을 통해 ‘스마트TV얼라이언스’(Smart TV Alliance) 회원사의 스마트TV에 적용이 가능한 앱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TV얼라이언스’가 ‘공동 품질 보증’(Joint Quality Assurance, QA) 처리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성함에 따라 다수의 제조사들이 ‘공통 개발자 포털’(Common Developer Portal)을 통해 앱을 출시하여 단일 처리 과정을 거쳐 보다 다양한 디바이스와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제조사들이 보다 간소하고 비용 효과적이며 훨씬 신속하게 앱을 출시할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TV얼라이언스’는 분열된 스마트 TV시장을 통합하여 소비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스마트TV 경험과 더욱 많은 콘텐츠 및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에 발족되었다. 이후 ‘스마트TV얼라이언스’는 2년도 안된 시점에서 앱 개발과 QA 및 출시 처리 과정을 일원화함으로써 개발자들이 앱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개발하여 제조사들이 더 광범위한 디바이스와 사용자들에게 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TV얼라이언스’의 회장이며 도시바 생활양식 제품 및 서비스사(Toshiba Lifestyle Products & Services Corporation) 최고 기술책임자 (CTE)인 야스키 세이지로(Seijiro Yasuki)는 “이 ‘얼라이언스’가 단일 계약으로 공동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사양 및 공동 QA 처리 과정을 제공함에 따라 앱 출시 시간과 비용을 줄여서 개발을 효율화하고 분열된 시장 문제를 개선해 준다”고 말하고 “’얼라이언스’는 오늘 개설한 ‘공통 개발자 포털’을 통해 ‘한번 제작하면 어디에서나 사용’하는 진정한 의미의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덧붙였다.
개발자들은 https://developers.smarttv-alliance.org/home에서 다수 제조업체의 스마트TV를 위한 앱을 등록하고 개발하고 QA 테스트를 하여 출시할 수 있다. 앱을 대량 출시하기 위한 5단계의 처리 과정은 아래와 같다.
- 앱 개발: IDE(통합구동 전자공학), 에뮬레이터, 개발자 문서화 작업, 준용 툴링을 포함한 공통 사양 및 SDK로 구성된 통합적 앱 개발 환경
- 개발자 지원: 심도 있고 신속한 반응을 얻기 위한 개발자에 대한 기본적 기술 지원은 물론 수준 높은 지원을 제공하는 자유로운 포럼
- 공동 QA: 한번의 QA과정을 거쳐 준용 회원사 TV와의 호환성 입증을 포함한 앱 검증 과정을 단순화하고 개발자들이 공동QA팀과 접촉하여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공동 품질 보증 처리 과정
- 단일 계약: 앱 제작사들이 다수의 플랫폼을 통해 앱을 배포하고 표준화된 계약서 견본을 확보하며, 다수의 ‘스마트TV얼라이언스’ 회원들과 한번의 클릭으로 공동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하는 등 단일 계약 과정
- 앱 출시: ‘스마트TV얼라이언스’ 참여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앱을 즉시 출시 가능
현재 LG전자, TP 비전(Vision) (필립스의 스마트TV 공급), 도시바 및 파나소닉의 스마트TV가 이러한 앱을 수신할 수 있다. ‘스마트TV얼라이언스’는 신규 회원들이 ‘공통 개발자 포털’에 참여하여 스마트 TV의 새로운 앱 자원을 활용하는 것을 환영한다.
‘스마트TV얼라이언스’는 새로운 회원 등급인 ‘커뮤니티 회원’(Community Member)제를 신설하고 신규 회원이 참여하여 ‘얼라이언스’의 활동에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커뮤니티 회원’은 워크 그룹 활동에 참여하고, 앱의 시안 및 최종본에 접근할 수 있으며 ‘얼라이언스’ 로고를 사용하고, 총회 및 연차 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더 상세한 정보는 '스마트TV얼라이언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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