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퀵서클 케이스' 전용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공개했다.
퀵서클 케이스는 LG 전자가 출시한 QHD 스마트폰 LG G3 전용 케이스로 전면 원형 윈도우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 전화, 문자 메시지, LG 헬스, 카메라, 시계 등 주요 기능들을 원형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원형 윈도우의 둘레에 스마트 라이팅을 적용해 심미적 디자인까지 배려했다.
LG전자는 퀵서클 케이스 전용 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자 사이트(developer.lge.com)를 통해 SDK를 배포했으며, SDK를 통해 누구나 앱 개발에 참여할 수 있고 G3 사용자들은 개발자들이 만든 전용 앱을 퀵서클 케이스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G3용 퀵서클 케이스 전용 앱은 국내에서는 음악포털 벅스, G월렛, 후스콜 등 10여개 업체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며, 스포츠정보, 라디오, 연예 컨텐츠 관련한 업체들도 전용 앱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여러 앱 개발업체들과 제휴해 다양한 퀵서클 케이스 앱을 선보이고, 사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취재] 갤럭시 S25 초슬림 디자인,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