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미 지역에서 PS4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 중인 소니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PlayStation Now (이하 PS Now)가 6월 30일(현지 시간)부터 TV로도 이용 가능하게 된다는 소식이 Gamespot을 통해 전해졌다.
지원 대상 제품은 2014년에 출시 된 소니의 모든 4K TV 제품과 일부 1080p TV이며 일단 PS3 게임들부터 즐길 수 있다. PS Now 가입자는 PS3용 컨트롤러 듀얼쇼크 3(DualShock 3)만 보유하고 있으면 TV를 통해 일부 PS3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기존에 PS 시리즈 콘솔로 출시 된 게임들을 하드웨어 제약을 극복하고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인 PS Now는 아직 PS3 게임 일부만 플레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서서히 대상 게임 및 지원하는 하드웨어를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차후에는 소니 제품 이외에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어서 하드웨어 구입이라는 부담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월 31일에는 PS4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픈 베타 서비스가 개시 되면서 100개 이상의 PS3 게임이 PS Now로 제공 될 예정이며, 이후 PS3 및 PS VITA 사용자를 위한 오픈 베타 서비스도 실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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