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인 Net Application은 지난 9개월 동안의 윈도우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윈도우 8 (Windows 8) 운영체제는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윈도우 비스타 (Windows Vista)보다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반면 윈도우 비스타는 약간의 반등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9개월이 지나는 동안 윈도우 8은 1.6% 점유율이 감소한 5.93%, 윈도우 비스타는 0.68%가 하락한 2.95%를 기록했다.
윈도우 8은 새로운 인터페이스인 모던 UI를 적용했으나 시작 메뉴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가지를 개선한 윈도우 8.1 (Windows 8.1)이 등장하면서 자리를 내줬다.
윈도우 8.1은 1.72%가 증가한 6.61%를 기록했으며 9개월 동안 4.89%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윈도우 8과 윈도우 8.1을 합한 점유율은 12% 정도다.
윈도우 XP (Windows XP)는 25.31%로 지원 종료 등과 맞물려 지난 10월의 31.24% 대비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윈도우 7 (Windows 7)은 46.42%에서 50.55%로 전체 윈도우 운영체제의 절반 이상을 넘어서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운영체제로 올라섰다. 그외 애플 (Apple) Mac OS X 10.9는 3.95%, 리눅스 (Linux)는 1.74%, 기타 운영체제는 2.96%를 점유했다.
한편 밸브 (Valve)의 게임 플랫폼인 스팀 (Steam)의 운영체제별 사용자의 선택은 윈도우 7 64비트 (64bit)가 가장 많은 49.41%, 윈도우 8.1 64비트는 16.19%로 2위, 윈도우 7은 12.21%, 윈도우 8 64비트는 8.01%, 윈도우 XP 32비트 (32bit)는 4.90%를 기록했다. 윈도우 7은 DX11 지원 및 게임 최적화가 이루어져 데스크탑 게임용으로 사용되는 운영체제 중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운영체제인 것으로 확인된다.
|
[뉴스] 리눅스, 윈도우 XP 시절 등장 RNDIS 프로토콜 지원 중단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