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사들의 단말기 구매 거부로 출시되지 못하고 있는 팬택 베가 팝업노트의 실물 사진이 해외 사이트에 올라왔다.


(이미지 출처: Tinhte.vn)
베트남 IT 사이트 Tinhte.vn에 올라온 팬택 베가 팝업노트(IM-A920S)는 지난 번 유출된 광고에 나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SK텔레콤(SKT) 로고가 뒷면에 들어간 전용 모델로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가 팝업노트는 메탈 프레임이 들어간 디자인에 후면 카메라 아래 지문인식 센서(시크릿 키)를 탑재했으며, 상단에 팝업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 펜이 내장되어 있지만 압력감지 기능이 없는 정전식이라고 한다. 또한 풀HD 디스플레이는 IPS 패널로는 보이지 않지만 화면 품질은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
퀄컴 2.3GHz 스냅드래곤 800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Adreno 330 GPU, 2GB RAM, 16GB 내장 스토리지,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및 전면 21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4.4.2 킷캣 운영체제가 들어갔다.

한편, 팬택 베가 팝업노트는 베트남 스마트폰 판매 사이트 xtmobile.vn에서 SKY A920S/K/L이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격은 950만 동(VND, 한화 약 46만원대)으로 올라왔다.
이 같은 내용으로 볼 때 국내 이통사들이 팬택 단말기 구매를 거부하면서 팬택이 베가 팝업노트의 해외 판매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다.
또한 국내 이통사가 계속 팬택 단말기를 구매하지 않을 경우 비슷한 가격대에 자급제 형태로 국내 판매가 이뤄질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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