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오큘러스 리프트로 가상현실 영화 분야의 경험을 쌓기 위해 할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 및 영화 제작자들과 이야기 중이라는 소식이 techradar를 통해 전해졌다.

페이스북은 오큘러스 리프트를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20세기 폭스, 월트 디즈니 픽처스, 워너브라더스 픽처스, 소니 픽처스, 유니버설 픽처스 등에 연락을 취했다.
만약 페이스북과 영화사들 사이의 회담이 성사 되고 협력 관계가 된다면 머지 않아 오큘러스 리프트 같은 가상현실 장치를 직접 사용하는 방식으로 몰입감을 극대화 시키는 영화가 개봉 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가상현실 기반 소프트웨어 실행 시 몰입감을 높여주기 위해 고안 된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제품이지만 영화 역시 가상현실을 도입하기에 적합한 콘텐츠이기 때문에 페이스북의 이번 시도는 충분히 납득할 만한 점이다.
한편 페이스북이 올해 3월에 오큘러스 리프트의 개발사인 오큘러스 VR을 20억 달러라는 거액에 인수한 이후 세계적으로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인데, 지난 4월에는 세계적인 미디어 기업 뉴스 코퍼레이션의 회장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이 오큘러스 리프트를 직접 착용하고 체험해 보기도 하였다.
따라서 할리우드의 영화사들 역시 페이스북의 제안에 관심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 되지만 아직 오큘러스 리프트는 개발자용 모델만 출시 된 미완성 상태이기 때문에 우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관련 기술 개발이 선행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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