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사파이어 글래스를 탑재한 아이폰을 내년 여름까지는 출시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AppleInsider는 JP모건 분석가 Rod Hall이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를 인용해 애플이 9월 9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아이폰에 사파이어 글래스를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파이어 글래스는 기존에 아이폰에 들어간 코닝 고릴라 글래스와 비교해 상처나 균열에 더 강해 아이폰 5S의 터치ID 홈버튼과 후면 카메라
렌즈 커버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사파이어 글래스를 전면 패널로 사용하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사파이어 글래스의 대량 생산 공정이 준비되지 않아 코닝 고랄라
글래스보다 생산 비용이 10배나 비싸다고 한다.
Rod Hall은 애플이 올해 제한된 수량의 사파이어 글래스를 사용한 하이엔드 아이폰 모델을 생산할 가능성에 대해 애플이 일부 사파이어
장치를 만든다고 해도 올해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아이폰6는 두 가지 화면 크기를 가진 모델로 출시되고 고급 모델에 한정으로 사파이어 글래스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사파이어 글래스 아이폰이 내년 여름까지 출시되기 어렵다면 사실상 내년에 출시될 차세대 아이폰에서나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사파이어 글래스 제조사인 GT Advanced Technologies는 지난 해 애플로부터 투자를 받아 대량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건설하고 2015년부터 5년 동안 애플에게 사파이어 글래스를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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