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많은 것을 담고 있다. 문화와 역사의 중심 도시인 서울의 길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함께 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해외 여행객들에게까지 입소문이 난 서울 북촌 길을 아름다운 UHD 영상 안에 고스란히 담았다. 마운틴TV 기획다큐 ‘UHD 북촌의 오후’는 가장 한국적이고 또 가장 세계적인 길을 선보인다.
ㅇ 가장 한국적인, 그리고 가장 세계적인 ‘길’
지난 6월 초, 올해로 세번째 개최된 ‘외국인과 함께하는 자선걷기대회’에는 1500여 명의 외국인들이 참여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그곳은 다름 아닌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골목길. 이날에는 골목마다 피부색과 국적이 다른 외국인들이 가득했고, 가장 한국적인 골목길 14개 코스를 돌며 구석구석 경이로운 시선을 보냈다.
한국 민속촌보다 더 옛스러우면서도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역사와 현재속의 길, 북촌한옥마을에서 외국인들이 발견한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세계적인 가치를 마운틴TV 기획다큐 ‘UHD 북촌의 오후’에서 담았다.
ㅇ ‘사람이 바로 길이다’ 이정표 대신 물어물어 가는 ‘길’
북촌 골목을 걷는 것은 쉽지 않다. 동네 터줏대감이 아닌 이상 종로구청에서 추천한 골목투어 코스를 따라 한 번에 길을 찾는 방문객은 아주 드문 경우다. 같은 듯 다른 골목 사이를 몇 번이나 오가며 터득하는 지혜는 한 가지, ‘사람이 바로 길’이라는 것이다.
이정표가 없으니 사람에게 물어갈 수밖에 없고, 길을 묻는 것이 삶을 묻는 인터뷰가 되어 인연으로 자리 잡는 경우가 이 북촌과 서촌 골목에는 특히 많다. 마운틴TV 기획다큐 ‘UHD 북촌의 오후’는 사진 한 장으로 백 마디 말을 하듯 길속에 감춰진 인연과 스토리를 담는다.
ㅇ ‘과거와 현재의 만남’ 현재를 살아가는 역사
삼국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자리 잡은 도시 서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서울을 모른다고 할 이는 없지만 화려한 도시 이면에 가려진 역사와 문화를 아는 이들은 드물다. 마운틴TV 기획다큐 ‘UHD 북촌의 오후’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북촌 길과 서촌 길을 따라 걸으며 이 길 위에서 오랜 세월동안 터전을 닦아 온 이들의 이야기와 여행객들이 찾은 길 위의 감성을 통해 너무나도 익숙해서 지나쳐왔던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들여다본다.
ㅇ 4K UHD 촬영을 통한 세계 최고 길에 대한 생생한 기록
UHD 콘텐츠는 일반 콘텐츠 제작에 비해 많은 노력과 비용, 시간이 소요되어 사실 콘텐츠 제작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포맷이다. 그러나 먼저 담아야 할 것은 먼저 만들어내야 한다. 오래된 돌담길과 낙서 그리고 옛정취가 물씬 풍기는 각양각색의 골목과 집이야말로 먼저 담아야 할 것이 아니면 무어란 말인가.
진짜 사람 사는 모습이야말로 더욱 또렷한 UHD 화질로 담아야 할 확실한 소재가 된다. 서울의 길 곳곳에서 만나는 아름다움과 소박한 감성을 실제 그 이상으로 전하는 4K UHD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은 마치 서울의 길을 직접 걷고, 듣고, 보는 듯한 감동을 받을 것이다.
마운틴TV 기획다큐 ‘UHD 북촌의 오후’는 오는 30일(토) 오전 10시에 마운틴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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