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가 'G클래스 35 에디션'을 공개했다.
G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형적인 지프형 SUV다. 35 에디션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G클래스의 탄생 35 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모델이란 뜻으로, 기존의 G클래스에 나파(Nappa) 시트와 AMG 퍼포먼스 스티리어링 휠을 포함한 인테리어, 크롬 장식과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한 익스테리어 등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35 에디션으로 판매될 G클래스 차량은 G350 블루텍(blueTEC)과 G500으로, 내년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메탈릭 그레이 등 세 가지로 나뉘며, 독일 현지서 책정된 판매 가격은 10만 1,031 유로(한화 1억 3,543만 원)에서 11만 2,812 유로(한화 약 1억 5,122만 원) 선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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