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프로세서를 첫 탑재한 스마트폰 'LG G3 스크린(Screen)'을 공식 발표했다.

하루 전 이미 LG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LG G3 스크린은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되며 독자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뉴클런(NUCLUN)'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의 독자 AP '뉴클런'은 ARM Cortex-A15 고성능 1.5GHz 쿼드코어 CPU와 ARM Cortex-A7 저전력 1.2GHz 쿼드코어 CPU로 구성된 '빅리틀(big.LITTLE)' 구조의 옥타코어 프로세서로 GPU는 Imagination Technologies 계열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구체적인 모델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LG G3 스크린은 5.9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화면 사이즈가 가장 크고, 최대 다운로드 속도 225Mbps로 80MB 뮤직비디오 한 편을 2.8초, 1GB 용량의 영화 한 편을 36.4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G3 패밀리 라인업에 걸맞게 G3의 디자인, 카메라, UX 등도 그대로 계승했다. G3와 같은 디자인 특징을 비롯해 '레이저 오토 포커스'와 '셀피 카메라', 'OIS 플러스' 기능을 가진 카메라, 스마트폰 사용자의 문자 입력 습관을 빅데이터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오타율을 크게 낮춰주는 '스마트 키보드', 독자 보안 솔루션 '노크코드' 등도 적용했다.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되어 풀HD VOD(주문형비디오)와 5.1채널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U+HDTV', 1만4천편의 무제한 VOD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플릭스 무비',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풀HD급 영상을 실시간으로 안방의 TV로 볼 수 있는 'LTE 생방송'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에 최적이다.
스피커 출력도 1W로 높여 고음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피커 두께도 0.5mm 가량 두꺼워져 중저음 구현도 유리해졌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더 큰 화면에 더 빠른 속도로 최상의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이라며 “대화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G3 스크린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80만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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