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Dell)은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에 에일리언웨어 13 (Alienware 13) 노트북을 발표하면서 데스크탑 GPU를 연결해 성능을 높이는 전용 독 (Dock)인 Alienware Graphics Amplifier도 함께 공개했다.

Alienware Graphics Amplifier는 에일리언웨어 그래픽 증폭기 정도로 해석될 수 있는데 소개된 것처럼 노트북과 같이 성능이 낮은 장치에 연결해 그래픽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기기다. 특히 460W PSU와 PCI-Express 2.0 x4 인터페이스 지원으로 엔비디아 (NVIDIA) 지포스 GTX 980과 AMD 라데온 R9 290X 등의 하이엔드 싱글 GPU 탑재가 가능해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소식을 전한 wccftech는 에일리언웨어 그래픽 증폭기는 에일리언웨어 13과 함께 동작 가능하며 가격은 300달러 ($300), 델이 공개한 그래픽 엠플리파이어와 조합한 에일리언웨어 13의 성능 자료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에일리언웨어 13과 AMD 라데온 R9 290X를 장착한 3DMark의 Fire Strike 스코어는 에일리언웨어 14의 기본 스펙인 코어 i5 4200과 지포스 GT 750M 조합을 1.0으로 볼 때 기본 스펙인 코어 i5 4210U와 지포스 GTX 860M 조합에서는 1.7배, 외장 GPU인 라데온 R9 290X와 조합시 3.3배로 증가했다.
툼레이더 Ultra 설정의 벤치마크에서도 기본이 45.5fps를 제공한데 반해 라데온 R9 290X와 조합하며 105.9fps로 2배 이상의 프레임 향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이처럼 외장 GPU를 장착하는 번거로움을 제외하면 고성능 데스크탑 외장 GPU 장착을 통해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또 모바일 GPU라도 여전히 고성능 데스크탑 GPU와 성능 격차가 있고 성능이 낮은 노트북에서도 높은 성능 구현이 가능한 것은 에일리언웨어 그래픽 증폭기의 장점이다.
다만 사용되는 PCIe 레인과 모바일 GPU 성능 한계로 고성능 데스크탑 GPU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내지 못하는 부분, 그리고 증폭기와 데스크탑 GPU 구입을 위한 추가 비용 소요 등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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