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크기의 ARM 기반 교육용 미니 PC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를 이용한 노트북, 파이 탑(Pi-Top)의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 중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제품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출력한 샤시와 라즈베리 파이 본체와 추가 전력 공급 및 HDMI to LVDS 브릿지 보드, 배터리, 어댑터, 720p 해상도의 13.3인치 LCD, Wi-Fi 및 키보드에 3D 프린터 출력을 위한 STL 파일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10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80,000달러를 목표치로 진행되고 있으며, 종료를 55시간 앞둔 현재 목표치를 166% 초과 달성한 132,553 달러 모금에 성공했다. 285달러 기부자에게는 완전한 파이 탑 키트가 제공되며, 기존에 라즈베리 파이를 구매한 사용자라면 249달러를 기부할 경우 라즈베리 파이 본체를 제외한 구성품이 제공된다.

단지, 현재 보급형 노트북의 국내 가격이 25만원 대부터 분포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노트북 대용품 구매 용도로는 메리트가 적지만, 펀딩이 종료된 후 양산되어 보다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문서 작업이나 웹 브라우징 정도의 용도로 쓸 보급형 노트북이나, 제품 본체만 제공되는 라즈베리 파이를 일반 PC나 노트북처럼 DIY 하기 어려워 고민하는 사용자에게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