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Blizzard Entertainment)가 MMORPG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10주년
기념 및 다섯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Warlords of Draenor)'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6일 서울 가양동에 위치한 행사장에서는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선정된 900여명의 팬들과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섯번째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13일(현지 시각 기준) 북미, 유럽
등지에서 정식 출시되었으며 한국에서는 당초 11월 18일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서버 최적화 문제로 이틀이 늦어져 20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행사장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에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이르기까지 10년간의 변화를 소개하는 히스토리와 201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아트 경영대회 수상작 전시, 그리고 오후 3시부터 입장을 시작한 팬들을 위해 뮤직 스테이지와 그래피트 아트, 글레이 아트 시연 등의
볼거리도 마련했다.



행사 시작 전까지 미리 입장한 팬들을 대상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관련된 경품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안쪽에는 쌀쌀해진
날씨를 고려해 저녁 행사 전까지 입장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행사 시작 전에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개발자 인터뷰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디렉터 겸 부사장 톰 칠튼과 게임 프로듀서 언스트
텐 보쉬가 방한해 새로운 확장팩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Q&A 진행 내용은 다음 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겠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 행사 1부는 락밴드 옐로우 몬스터즈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블리자드 코리아의 백영재
대표가 환영사를 통해 10년 동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스파이럴 캣츠가 게임 내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 '멀록'과 얼라이언스의 영웅으로 성장할 '이렐', 블러드 엘프 영웅 '리아드린',
강철 호드의 지도자 '그롬마쉬 헬스크림'의 코스튬 플레이로 등장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전에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했던 톰 칠튼과 언스트 텐 보쉬가 등장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0주년 축하 케이크 커팅식을 갖고, 팬들을
대상으로 질의 응답 및 사인회를 끝으로 1부 순서를 마무리 했다.



출시 행사 2부에서는 작곡가 윤일상이 편곡 및 지휘를 맡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OST 공연과 가수 김건모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는데, 특히
김건모는 자신이 플레이하는 서버와 캐릭터 등을 공개하며 게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개그맨 김기열의 사회로 진행된 와톡쇼(와우 토크 쇼)에서는 이날 행사에서 공연을 했던 김건모, 윤일상 외에 연예인 열혈 와우저로 알려진
가수 채리나와 개그맨 유민상이 참석해 '희노애락'을 주제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 다양한 경험담을 쏟아내 팬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는 둠해머, 아이패드 미니, LG 3D 스마트 TV 등 다양한 경품 추첨과 유저들이 구매한 소장판을 수령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한정 소장판은 금일 오전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쇼핑 서비스앱인 '카카오픽'을 통한 판매도
모두 매진되었으며, 18일부터 롯데마트, 이마트 등 소매처를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