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의 슈퍼카 '그란투리스모'의 차기 모델에 관한 내용이 알려졌다.
영국의 autoexpress는 마세라티 북유럽 대표인 피터 덴튼(Peter Denton)이 2017년 말에 신형 그란투리스모가 나올 예정이라 언급했다면서 마세라티가 그란투리스모로는 오로지 쿠페 모델만 내놓을 계획이라 정리했다.
이 계획에 따라 기존의 로드스터 모델인 그란카브리오는 새롭게 출시되지 않는다. 이로써 마세라티의 라인업은 이번 그란투리스모를 포함해 최근에 나왔던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세단, 한창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SUV인 레반테, 스포츠 쿠페 알피에리로 정리된다고 볼 수 있다.
마세라티의 신형 그란투리스모는 후륜 구동을 기반으로 배기량 3.8 리터의 트윈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 558 마력을 낼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며, 알피에리는 쿠페와 카브리오, 후륜 구동 및 4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라인업을 세분화할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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